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는 13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돈까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멘토링 결연 아동 및 소년·소년가장 등 어려운 세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기호식품인 돈까스를 직접 만들어 가정마다 배달했다.
신영자 회장은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엄마의 심정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면서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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