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제작한 홍보 영상물이 전국기초자치단체서울사무소 연합회와 지하철 동영상매체인 (주)EPP휴먼네트웍스, 해럴드경제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우수상(관광·명소 홍보부문)을 차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자치단체의 홍보영상물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영상물에서 신비로운 돌탑의 마이산과 수려한 산세와 계곡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 국민관광지, 천연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운장산, 굽이굽이 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구봉산 등 계곡과 명산을 30초로 제작 소개했다.
군이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열차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서울역과 을지로역, 남부터미널역 등에서 1개월간 무료로 광고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각 역사에서는 1일 최소 600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어서 3,000만원 상당의 광고비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송영선 군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을 통해 수도권 도시민에게 지역의 관광지를 영상으로 보인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대도시 소비자 판촉행사 및 진안홍보 행사에서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방영해 진안을 브랜드화 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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