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어촌공 금강사업단 29일부터 영농급수 시작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이창엽)이 29일부터 금강호의 용수를 주수원으로 하고 있는 군산과 익산, 김제평야에 농업용수 급수를 시작했다.

금강호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논은 1만8697ha에 이르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앞서 금강사업단은 인근 지사와 합동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물을 일제히 시험 가동해 정상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용수로 위치별로 계획된 용수량이 적정하게 공급되는지를 점검했다.

금강사업단은 또 낡은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보수 하고 급수에 앞서 전북지역본부와 군산․동진․익산지사 등과 함께 물관리협의회를 통해 영농급수 계획을 세웠다.

이창엽 금강사업단장은 “농업인 영농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영농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 활동을 통해 걱정없는 농업경영을 위한 원활한 급수 및 재해 사전예방과 차질 없는 영농준비로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