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금호환경 이지태 대표 대야초 탁구발전기금 500만원 쾌척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업체인 (주)금호환경 이지태 대표가 대야초등학교 탁구부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야초 탁구부 후원회장인 이 대표는 지난 25일 대야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문 체육대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힘든 역경을 딛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동문 및 군산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야초 탁구부는 군산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뛰어난 기량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전국적 명성을 안고 있는 대야초 탁구부 후원회장으로 그동안 후배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량 향상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군산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7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 추석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군산시에 건네기도 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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