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표브랜드에 빛나-4.8

고창황토배기 G수박, 고창복분자주 선연, 고창겟벌풍천장어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빛났다.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3년, 고창복준자주 선연은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고창겟벌풍천장어는 올해 처음 등극했다.
특히 농수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업의 대표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 수상하는 최우수단체상에 고창군이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고창군은 동아닷컴(동아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 iMBC가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국 소비자 167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 73%이상의 지지를 받은 고창수박이 음성 다올찬 수박과 단양 어상천 수박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으며 갯벌풍천장어도 영광굴비, 완도 김 등 쟁쟁한 수산물브랜드를 제치고 수산물부문 대표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은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와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연합광고 게재와 700만 회원에게 메일발송, 브랜드 로고 상용권을 부여한다.
이강수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농업시장 개방, 소비의 다양화시대를 맞아 지역농업의 경쟁력은 브랜드를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고창은 농업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여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창농특산품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이 됐다며 지금은 식품안정성을 중요시 하고 기호 소비시대인 만큼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농업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경주 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