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댈러스 2009 와인대회 수상-3.8 사진-천리안

고창복분자 와인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와인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수상해 고창복분자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순당 고창명주(대표 현홍순)는 3월에 열린 '샌디에고 국제 와인대회'에 고창명작복분자주를 출품하여 은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댈러스 2009 와인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군순당 관계자는 “2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두 대회는 전 세계에 알려진 국제와인대회로 공인 받은 와인메이커, 언론인, 전문바이어 등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팅(Tasting)을 통해 해마다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고 있다”는 것.
국순당 고창명주는 고창복분자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과 와인의 본고장인 유럽 등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와인 대회에 해마다 복분자와인을 출품해 왔으며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맛이 까다로운 와인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국순당 명주는 기후, 일조량, 강수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춘 고창의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1등급 복분자만을 엄선해 특산주 명가로 알려진 국순당만의 발효기술로 빚어내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수상소식에 고무된 군 관계자는 “고창복분자 제품이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번 수상을 통해 확인됐다”며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판매망 확보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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