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17일 고려대 경영대학이 홍 은행장을 초청, ‘금융산업 동향 및 금융윤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 금융MBA 석사과정 대학원생과 경영대학 재학생을 포함,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고려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 흐름과 금융업무의 특성, 금융위기 극복방안, 금융윤리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서 홍 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실물경기의 침체현상은 금융인의 윤리의식과 직업관 부재에서 비롯되었다”며 “금융인의 사회적 책임과 정도를 지키는 경영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은행으로서 최근의 금융위기 속에서 창사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전북은행의 차별화전략과 고객중심의 경영에 대해서도 강의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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