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남원여객(주)이 무사고 500일을 달성했다.
남원여객은 지난 10일 사무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500일 달성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무사고 목표치 달성을 자축 하고 앞으로도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 없는 대중교통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남원여객의 '무사고 행진'은 자체 소양 교육을 통해 운수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꾸준히 고취시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여객은 매년 정기적으로 운수 종사자 자정결의대회를 열어 교통 신호 준수와 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고객 친절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남원여객은 전라북도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전국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각종 평가에서 20여 차례 우수업체로 뽑혔다.
남원여객은 이날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으로 전 직원에게 쌀 20kg 한 포대씩을 증정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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