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급여 일정액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된다.
전북도는 5급 이상 공무원 430명이 스스로 급여의 일정액 총 2억8000만원을 일자리나누기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 취약계층 30명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사회적일자리창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덕진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공공급식 연계사업을 5월부터 추진, 매월 30명의 근로자 인건비 1인당 90만8000원과 4대 보험료를 10개월간(총 2억7200만원) 지원키로 했다.
도는 또한 이달 중순께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진노인복지관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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