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이 도내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 제대군인지원센터와 도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전주보훈지청 내에서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HNS코리아(환경업체)를 비롯해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주)시에쓰코리아, (주)신성코퍼레이션, 기획 및 마케팅 인력을 채용하는 (주)동양엘리베이터, 시설경비직의 (주)캡스텍, 식품제조업체 (주)샬롬산업, 현장소장 및 사무 관리직을 채용하는 (주)토드종합건설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키로 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선정해 채용하기 때문에 확실한 일자리 보장이 가능하다”며 “행사 당일 개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남양호기자·nyh334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