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조기 영농급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전 및 기계실무자 91명을 소집해 농업기반시설물 기계․전기설비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간 정보공유는 물론 지식을 습득·활용해 한해를 극복하고, 영농기 안정적 용수공급,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시설물을 가동해 단 한건의 인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가의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으로 농어촌공사에서 중점 추진 중인 소수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방안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교육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왕태형 본부장은 “기전시설물의 정확한 유지관리로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과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기계․전기 수리시설물은 양수장(461개소), 배수장(45개소), 양․배수장(11개소), 관정(192개소), 집수정(22개소), 전동화수문 (401개소) 등 1,132개소에 달한다. /배종윤기자·baej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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