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3일 “우리나라와 민주주의 존립을 위해서는 미디어법은 폐기되는 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미디어법을 100일간 논의키로 여야가 합의한 것은 ‘잠시 유보’로 이 땅의 언론자유가 되살아나는 게 아니다” 면서 민주당이 ‘100일 논의 후 표결처리’를 합의해 준데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김광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3일 “국민 통합 등을 위해 언론 관련법의 독소조항은 반드시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은 여야 합의에 따른 언론 관련법의 논의를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과 운영 등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여당은 여론 수렴 과정과 결과의 반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대기업 지상파 진출 등 독소조항은 꼭 제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희태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3일 “생활체육인 경기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엑스포 추 진을 통해서 완산벌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 생활체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전주는 이미 24개 종목에 걸쳐 수 만명의 동호인과 클럽 등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면서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 시민축제 참여 제고 등이 추가적으로 갖춰지면 세계적인 생활체육 메카로 떠올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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