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신용, 경제, 지도사업 등 사업 전 부문을 평가하는 2008년도 조합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북농협 4개 조합이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전북의 위상 제고는 물론, 농협이 지역경제 발전의 튼튼한 버팀목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국 1,187개 조합을 지역농협 16개그룹, 품목농협 2개그룹, 축협 3개그룹 등 총21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 2008년도 조합 종합업적평가에서 도내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 등 4개 조합이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조합은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업적우수기를 수여받았으며 부상으로 농업인 실익지원 차량 1대씩을 전수 받았다.
또한 그룹별 전국 2위에는 3개 조합, 3위에는 3개 조합, 4위에는 1개 조합 등 총 7개 조합이 시상권에 들어 표창 및 시상금을 받았으며 1위 조합을 포함해 총 10개 조합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운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전북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전북도민의 성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애정의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전북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전북의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종윤기자·baej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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