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매망 확충이 경쟁에서 살아갈 길입니다"
전북농협은 2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RPC장장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곡업무 협의회를 갖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RPC장장은 올해의 양곡사업 여건은 지난해 유래 없는 대풍으로 지역농협마다 자체매입벼가 증가해 재고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쌀 소비촉진과 연계한 대형유통업체 발굴과 신시장 개척, 인터넷 판매 등 쌀 판매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계약재배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북농협관계자는 "지난해에 최대 성과인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에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이 선정됐듯이 이제 쌀도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관리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전북 쌀의 고품질화와 판매증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종윤기자·baej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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