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안치호)는 25일 ‘새만금 산업단지 2차 자문회의’를 갖고 새만금 산업단지를 미래형 신산업의 허브이자 저탄소 녹색성장 성공 모델로 개발하기로 했다.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이날 오후 2시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세미나 실에서 가진 자문회의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까지 새만금산업단지의 실시계획 수립과 개발계획 변경, 환경 및 교통, 경관 및 조경, 정보통신, 에너지활용계획, 방재․방호계획, 사업의 홍보 및 분양 등 사업전반에 관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안양대학교 교수(전 국토연구원장)를 비롯해 자문위원 10명과 이춘희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류재헌 이사 및 개발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관계자는 “새만금산업단지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신산업의 허브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는 데 대해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매월 한 차례 개최되는 자문회의는 토지이용위원회, 환경 교통위원회, 홍보 투자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산업단지의 계획수립 및 시공, 홍보 및 투자유치 등 업무에 대한 자문과 개발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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