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이날 오후 2시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세미나 실에서 가진 자문회의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까지 새만금산업단지의 실시계획 수립과 개발계획 변경, 환경 및 교통, 경관 및 조경, 정보통신, 에너지활용계획, 방재․방호계획, 사업의 홍보 및 분양 등 사업전반에 관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안양대학교 교수(전 국토연구원장)를 비롯해 자문위원 10명과 이춘희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류재헌 이사 및 개발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관계자는 “새만금산업단지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신산업의 허브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는 데 대해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매월 한 차례 개최되는 자문회의는 토지이용위원회, 환경 교통위원회, 홍보 투자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산업단지의 계획수립 및 시공, 홍보 및 투자유치 등 업무에 대한 자문과 개발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