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새벽시간대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으려 한 오모(16)군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전 2시20분께 전주시 삼천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박모(41)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려다 달아나는 등 이날까지 모두 2차례 걸쳐 금품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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