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국회 성의 있는 법안 심의자세 촉구

김대곤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5일 “여권의 일방통행 식 법안 밀어부치기는 민생에 역행하는 만큼 법안심의의 ‘내실’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민경제와 관련된 민생법안에 대해선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하지만 국민적 합의와 충분한 토론과정이 필요하다” 면서 “국정은 속도전보다는 법·절차·내용이 중요한 만큼 각종 성의 있는 법안 심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형근, 대입‘3불폐지’정책 반대

김형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5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금지 등 대학입시 ‘3불폐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요즘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현 정부와 입을 맞춘 듯 교육정책을 흔들고 있다” 면서 “3불 정책이 폐지되면 사교육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를 유지하면서 공교육만이 대학을 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중소기업 고통지수’ 상시 모니터링 강화해야

유희태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5일 “정부는 중소기업 고통지수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대출금리 인하 현실화와 중소기업 자금 특별출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기업 대출금리가 실질적으로 내리지 않아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중심인 전북의 경우 특히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눈높이가 맞춰 사전 예방조치가 현실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달,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출 확대가 우선

장영달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5일 정부가 현재 시급 4,000원, 월 836,000원에 불과한 최저임금을 깍겠다는 것은 일자리를 빌미로 국민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금 해야할 일은 최저임금에 허덕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 보장 등 복지지출 확대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3월 실업대란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지는 못할망정 정부가 앞장서서 기업만 챙기겠다고 하는 것은 법으로 정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조차 거부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황인택, 복지예산 대폭확대 반영해야

황인택 전주 덕진구 예비후보는 15일 “소외된 저소득층 노인 분 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예산을 대폭확대 반영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황 예비후보는 “노인인구증가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치아의 손상에서 오는 노인 틀니 시술 등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급하게 관련법을 개정 현실화해야 한다” 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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