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제20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오는 26일 치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상의 부회장과 상임위원 ,감사직을 함께 선출하는 회장 선거는 상공의원 50명이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상공의원 선거는 이에 앞서 오는 7일부터 5일 동안 후보등록을 한 뒤 오는 20일 이뤄진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현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현호 계림해운 사장이 출마에 무게를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이현호 계림해운 사장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박양일 현회장과의 군산고 출신 동문 선후배간의 양자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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