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고장의 명예를 걸고 전국대회서 한판승으로 우승 하겠습니다.”
고창군 여자유도 팀이 창단식이 19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장, 박노훈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최동훈 전북유도회장, 선수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여자유도 팀은 전영천(전 우석고 감독)코치와 2002년 아시아대회 금메달을 딴 조수희를 비롯 이소연, 김미진과 주니어 청소년 대표 상비군인 주수현 등 4명의 선수가 고창군 유도 팀을 이끈다. 특히 김미진은 고창 영선고 출신으로 지난해 전국중고연맹전 1위를 차지한 유망주이다.
고창군 여자유도 팀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고창군 여자유도 팀은 영선중·고등학교을 비롯한 도내 여러 팀이 있어 선수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창군은 올 예산 3억 700만원으로 선수들의 연봉과 각종대회 비용을 지원한다.
정광진 고창군 체육청소년 사업소 직원은 "여자 유도 팀 창단으로 선수 도복에 고창 심벌인 탑 마크를 부착, 지역관광지와 특산물 홍보로 소득창출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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