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는 장애인체육 경기연맹, 지도자, 우수선수들을 초빙, 제1회 전북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 워크숍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박효성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병서 도의원, 도 관계자와 장애인 체육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 체육인들은 20여년동안 장애인을 위한 워크숍 행사가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열려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정진완 팀장의 강의와 이정숙 웃음치료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강의 시간 동안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공동체 게임으로서 중증 장애인 운동인 보치아를 여러 팀으로 나눠 중증 장애체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효성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두운 곳까지 찾아서 밝혀줄 수 있는 따뜻한 체육회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장병운기․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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