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이 15일 전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관련기사 3면>
임 의장은 이날 “전북이 대한민국 경제를 끌어나가게 될 것이다” 면서 “새만금이라는 대단한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먹거리 해결을 위한 식품가공단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새만금특별법의) 입법적 보완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경제사를 풀어나가도록 하고 새만금의 구체적인 구상 시 김경안 전 도당위원장 등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를 보고 구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또 “토공·주공 통합과 관련해 통합 시 경남 진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정치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며 “그러나 전주로 오기로 한 부분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임 의장은 한나라당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당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센터 지원과 소방안전지원센터(임실) 등 전북 현안에 대한 약속을 지켰던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전북에 대한 애찬에 이어 최근 국회 파행으로 확대됐던 MB 경제법안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약법이라 강조하는 등 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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