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사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 위원회가
14일 본격 출범함에 따라 새만금내부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관련기사 3면>
 한승수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새만금 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이날 첫 회의에서 방수제 조기착공과 외국인 직접 투자용지개발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만금 조기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 부처별 주제발표에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방조제 다기능부지 개발 및 방수제 조기 착공 방안을 설명했으며 국토해양부은 외국인 직접투자용지(FDI)와 국제업무용지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연구용지 조기 개발방안을 내놓았다.
 전북도는 이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도청 공무원 파견과 새만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별칭 제정 문제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확실시됐던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이 제외되고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이 민간위원으로 발탁됐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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