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롯데월드관련 반박

김형민l승인2009.01.08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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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일 일각에서 정부의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 방침에 대해 ‘정경유착’ 등의 비판을 내놓고 있는 것과 관련, 한자성어 의심암귀(의심하면 마음속에 망상이 일어나 불안함)를 거론하며 반박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국무총리실에서 종합적으로 조정, 판단한 일”이라면서 “국가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 규제완화 등의 차원에서 오랜기간 검토한 사안으로, 의심하고 들여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으로부터 부정한 돈을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그런 정치적인 오해가 두려웠다면 오히려 (허가 쪽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열린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제2롯데월드 신축시 최대 쟁점사항인 성남 서울공항의 작전운영 및 비행안전 문제와 관련해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 신축 허용키로 가닥을 정했다. /청와대=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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