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초대 단장에 안치호(52.사진) 전 농어촌공사 프로젝트개발처장이 임명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기업선진화 계획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개편에도 불구, 새만금 산업지구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담당할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을 새롭게 설치하고 초대 단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안 단장은 본사 기획조정실과 사업개발처를 거쳐 프로젝트개발처장과 새만금 산업지구 개발추진단장을 역임한 신규사업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안 단장은 "공사에서는 새만금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대적인 조직정비에도 불구하고 사업단을 새롭게 설치, 산업단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00년의 혼을 담은 명품 산업단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이달말 군산시 조촌동에 60여명 규모의 현장사무소를 열고, 사업 착공식을 비롯, 홍보전시관 건립 등 산업단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배종윤기자·baej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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