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전북에서는 동학과 관련한 여러 콘텐츠가 기획·실행되고 있다.이번에는 동학 예술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토크콘서트 '아트이슈 동학(東學) 예술 프로젝트 - 동학 정신 예술로 태어나다‘가 17일 오후 3시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완산구 전라감영2길 43, 1층)에서 펼쳐진다.아트이슈프로젝트 기획전 ’동학 전시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예술세계를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교육함으로써 동학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초청강사로는 김준기 미술평론가가 참여하며, 초청작가는 이철량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대상시설은 모악당과 연지홀, 명인홀, 야외공연장 등 공연장 4개소와 갤러리 S·O·R·I 등 전시장 4개소, 국제회의장이다.공연장과 전시장, 국제회의장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대관 가능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동절기(1월~3월, 대관불가)가 끝나는 4월 1일부터 협의할 수 있다.신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sori21.co.kr) 대관안내에서 대관서식자료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kosac7842@nav
전북도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JMA FRIENDS 2nd Event ‘아트플레이 숲속마켓’을 개최한다행사는 플리마켓과 체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미술관 야외정원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특색있는 상품과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완성품 구매 외에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메인 공연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종이집을 색칠하고 꾸며서 완성하는 체험과, 오후 12시를 시작
전북 전주 각 마을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장이 펼쳐진다.전주문화재단은 ‘2022 전주마을동심박람회’를 오는 15일 오전 11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연다.이번 박람회는 전주가 보유한 마을의 숨겨진 자원들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기록하고 해설하는 마을술사, 여러 분야의 지역 예술가,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박람회’로 구성됐다.아이와 어른,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 마을 곳곳을 담은 이야기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마을술사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전주 각 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가 주최하는 ‘오지마을 문화투어’가 지난 7일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휴드림에서 진행됐다,전북예총 문화투어는 도서지방이나 면 단위 이하의 오지마을을 찾아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도시와 농어촌이 문화로 하나 되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올해는 순창예총 창립을 기념해 200여 명의 순창군민과 함께 예술 공연과 작품전시회로 함께했다.이번에 선보인 무대는 음악협회의 빅밴드연주와 사과나무의 팝페라공연, 국악협회의 민요병창과 판소리, 무용협회의 교방무와 연극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창극 ‘놀보가 별꼴이여’가 10월 연휴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삶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사이다’ 공연으로 히트를 치고 있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창극 ‘놀보가 별꼴이여’가 오는 10일까지 전주대사습청에서 진행된다.‘놀보가 별꼴이여’의 줄거리를 보면 착한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제비가 물어다 준 박으로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놀보도 욕심으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제비가 갖다 준 박 씨를 심고 박을 수확한다.그 박속에서 나온 각설이패와 초란이패 등 나오면서 우리
이번 주말 전북 곳곳에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가족들과 함께 비빔밥을 비비고 시간여행을 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체험들을 모아봤다. ▲전주비빔밥축제-오는 10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서 진행되는 가을먹거리축제-한옥피크닉과 미식영화관, 인생맛존, 예술체험 등 운영 ▲2022 동문거리축제-’그림과 음악 사이‘를 주제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 동문거리 일대에서 펼쳐져-거리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 진행 ▲전주시립국악단 야외기획공연 ’별빛콘서트‘-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시작되는 무료공연-관현악부터
전북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2022 무형유산이음축제-가을의 예’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잇다, 無에서 YOU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하고 전북의 무형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무형유산을 잇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8일 오후 7시 30분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는 무형유산 미디어 콘서트 ‘소리의 화원’이 진행
사단법인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가 한글날 기념 ‘제43회 학생붓글씨대회’에서 정예랑(무주적상초·6)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학생붓글씨대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 국가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글 붓글씨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0명, 특선 15명, 입선 31명이 선정됐다.서예교육자상은 전주 인후초등학교
전북 전주 동문거리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물든다.전주문화재단은 동문거리에서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동문거리축제를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그림과 음악 사이’라는 주제로 동문예술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거리공연과 전시, 프리마켓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가죽 소품부터 도자기, 비즈작품 등 다양한 공예품과 먹을거리들이 동문길60 부근에서 판매된다.동문그림가게(동문길50)에서는 ‘문화아리’의 ‘메종 드 동문’ 전시를 열고, 공유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에 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엄중 경고 조치했다.문체부는 4일 설명자료를 내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을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체부가 문제 삼은 작품은 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된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의 작품이다.‘윤석열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예술인 역량강화 재교육 지원사업 '예술, 희망 the하기'의 도내 예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과 연계해 도내 예술인의 유튜브 홍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기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1회차 '유튜브 홍보 콘텐츠 운영 실무 교육', 2회차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서 쓰기 교육', 3회차 '세무기초와 지원사업 정산 교육'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확정됐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원장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김도영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제5대 원장으로 확정하고, 관련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김 신임 원장 등 3명을 추천 후보로 올렸고, 이사회 등을 통해 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김도영 신임 원장은 다음 달 1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0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전주 백인의 자화상 사업의 일환으로, 월촌 이기반 시인을 조명하는 작고 작가 세미나를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향교문화관에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전주독서대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월촌 이기반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이다.이기반 시인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제자이기도 한 이동희 시인이 ‘월촌 이기반 시인의 문학인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제자인 김수엽 시조시인, 기린문학회 시절 이기반 시인의 제자인 김돈자 시인, 그리고 김종빈 시조시인이 토론
주말 동안 전북 지역 곳곳에서 축제를 비롯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모아봤다.▲2022 전주독서대전-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전주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대한민국 최대 규모 책 축제로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등 진행▲익산 서동축제-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익산 금마서동공원에서 펼쳐져-1969년 마한민속제전에서 출발한 가을문화축제…무왕제례와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지역주민 한지등 전시 등 프로그램 운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전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시킨 이후 전주 향토기업의 기부 후원과 개인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전주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에 앞장서 온 (주)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가 전주의 문화예술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팝프렌즈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업과 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술 후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협약과 함께 ㈜유니온시티가 후원할 ‘2022 탄소
효자생활문화센터(센터장 선홍진)는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효자동 ‘두리하나 정원’에서 ‘두리하나 골목 축제’를 오는 29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두리하나 정원’은 효자동 성원아파트와 미송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골목 정원으로, 관리 소홀로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이다.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문화 속의 정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두리하나 정원을 단계별로 가꿔왔다. 1단계로 주민들이 모여 정원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2단계로는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환경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청년 성평등 네트워크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2030 청년 성평등 클럽’ 해단식을 가졌다.2030 청년 성평등 클럽은 미래사회의 주체가 될 청년들의 성평등에 대한 생각 차이를 해소하고,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성 불평등에 대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평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2030 청년 성평등 클럽’에 선정된 2개의 팀은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자발적 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적 자조모임을 통해 전북의 성평등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전국 유일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022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성료했다.세계종교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세계종교문화축제를 개최했다.지난 22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린 개막식은 발자취 영상 상영, 4대 종교인 중창, 개막선언, 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한은숙 교무는 “화합과 상생, 평화를 지향하는 4개 종단이 각자의 길을 정성과 열정으로 걸어오다가 13년전 만나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열게 됐다”며 “쉬운 것 같지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0일부터 도내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의료 및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직업역량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사업은 선정 예술인이 도내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예술인 총 76명에게 의료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