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6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문화도시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과정과 지정 이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위원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군민 주도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고창군이 올해부터 주택화재 피해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화마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빠른 복귀를 응원하는 고창군의 2024년 핵심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주택·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다. 화재에 대한 지원 금액은 주택 피해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이상 소실)인 경우 800만원 ▲반소(건물30%이상~70%미만 소실)인 경우 500만원 ▲부분소(10%이상~30%미만 소실)인 경우 200만원을 지원한다.여기에 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화재피해를 지원 받는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의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을 운영한다.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교육,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주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복지센터는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기상담으로 매주 첫째주 수요일 하나로마트, 둘째주 수요일 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격월 진행, 셋째주 수요일 고창문화터미널, 넷째주 수요일 고창군청에서 10시부
"고창 정착을 환영합니다" 고창군이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해 ‘전입장려금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전입장려금’은 고창으로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 지역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려금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전입한 군민이며 전입세대원, 전입 중・고등학생, 전입군인, 전입 유공기관·단체·기업체가 이에 해당된다. 전입 세대원 15만원, 전입 군인 20만원, 전입 유공기관·단체·기업체 지원금은 전입
고창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공직기강을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선거일전 4월 9일까지 지속된다.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위반 및 품의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설명절 금품 향응수수금지, 공무원 행동강령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실수로 인한 행위가 선거법 위반사례가 되지 않도록 관련교육도 병행한다.아울러 군민
고창군이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15일 군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까지)기간 동안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지역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은 자동차 배기관을 통해 매연측정 장비를 이용해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단속한다. 자동차 공회전은 자동차가 정지한 상태에서 시동을 켜둠으로써 불필요하게 연료를 소모하고, 이는 다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심덕섭 고창군수가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따른 행정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말했다.심 군수는 이날 스마트행정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8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행정데이터 전환작업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군민홍보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는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128년 동안 사용해온 전라북도라는 이름은 지워지고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주민등록부터 도로명 등 250억 건의 방대한 코드가 한꺼번에 변경되면서 당분간
고창군이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임신 전 필수 기본검사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 환경조성과 현실에 맞는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결혼 3개월 이내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로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갖춘 사실혼 부부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진 보건소 산전 건강검진은 주민등록상 고창에 주소지를 둔 예비맘에게만 지원했다.건강검진은 고창군보건소(모자보건실)에 방
고창군이 벼 재배 농가에 대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해 2024년 친환경 쌀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우렁이종패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에 왕우렁이를 풀어 잡풀을 먹게 해 제초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친환경적으로 병충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친환경 인증 수도작 농가 및 관행농법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1000㎡ 이상의 벼 재배 농지를 등록한 농가여야 하
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오정환)가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백미10㎏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오정환 연합회장은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의 따뜻한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군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45억원을 투입한다.모두 5개분야 42개 시범사업으로 △농업경영분야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 등 6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등 11개 사업 △환경농업분야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등 9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소과종 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 △특화작물분야 산업체 연계 원료공급
11일 고창군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날 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며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을 중점적으로 보존 및 활용할 수 있는 관리거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창갯벌은 지난 2021년, 충남 서천 및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과 더불어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후 전남 신안에는 세계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확정되고, 충남 서천 역시 지역센터 건립이 추진
고창군이 겨울철 마을 제설봉사자에 대한 유류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심덕섭 군수가 “각 읍·면 마을에서 활동하는 제설봉사자들의 유류비 등 각종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현재 고창군은 14개 읍·면에 224명의 자발적인 제설봉사자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1~22일 고창 전역에 20㎝넘게 눈이 쌓이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이 제한되자 제설봉사자들이 영하의 혹한에도 새벽부터 종일 눈을 치워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이에 군은 관련예산을 확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창군이 민방위 시설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해 긴급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일제점검 대상은 고창군 대피시설 19개소와 비상급수 5개소, 경보시설 14개 등이다. 점검은 각 읍·면에서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군 안전총괄과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해 점검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하고도 주도면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즉시 수정할 것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예산이 필요한 항목에 대하여
고창 심원면 하전권역이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내최대 바지락 생산지로 알려진 이곳이 공모사업에 산정됨으로써 100억원의 사업비로 하전마을의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개선사업은 2024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어촌돌봄스테이션과 주거스테이션, 리폼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설치, 마을골목안길 경관개선 등이 이뤄진다. 여기에 안전감시시설, 무선방송시스템, 트랙터 주차장, 용기포구 정비 등 하전권역의 자연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이 진행
고창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월곡근린공원’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 9일 고창군은 ‘월곡공원’이 새로운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월곡공원'이 2022년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 졌다. 사업은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전문가와 군민으로 구성된 도시숲 조성과정 관리심의 위원회와 경관심의회 과정을 거쳐 진행하고 있다.공원 중앙광장에는 달조형물과 쉼터테크를 설치하고 화목류와 계수나무 등을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이 10일 고창군청 앞 소공원에서 열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義의 깃발 아래’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대한민국 대표 구상조각가인 국경오·강관욱 작가의 작품으로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로 구성됐다. 선두에 전봉준 장군이 무장포고문을 읽고 나서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가 10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여성단체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여성지도자와 지역 인사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해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헌장 낭독, 신년사, 축사, 축하 떡 가르기,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고창군 여성단체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특히, 여성헌장 낭독을 통해 고창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실천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고창영선고등학교(교장 강현숙)가 10일 지역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자문연구,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스마트팜 교육 및 시설 지원, 위탁교육, 교재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고창기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 있는 학교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해 청소년들
고창 흥덕면에 2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체통에 메시지와 함께 현금봉투를 넣어 놓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는 것.9일 흥덕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면사무소로 우체국 우체통에 성금이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실제 우체통 안에는 편지봉투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발신자는 적혀있지 않고 수신자가 흥덕 면장님께라고 적혀있었다.이에 면사무소 복지팀 직원들이 우체국을 찾아가 경찰 입회하에 봉투를 열어보니 편지와 함께 오만원권 300만원이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면장님께, 저희 면민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