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수혈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기증헌혈 증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군은 지난해 ‘고창군 ABO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기탁 받은 헌혈증서 288매를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배부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으로 중증질환이나 장기이식 등으로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주민을 비롯해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헌혈증서 기증자 등이다. 인당 1회 최대 20매,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헌혈증서 지원으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43회 고창오거리당산제가 정월대보름 전야인 오는 23일 고창읍 중앙당산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군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당산제는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한다.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고창읍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의 당제를 정월초사흘(2월12일)과 초팔일(2월17일)에 지낸다. 당산제는 정월대보름 전야 고창읍 중앙에 위치한 중앙당산에 300여명의 군민이 모여 고을의 연운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과정을 통해 고창사람의 정체성을 전승해
고창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금액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등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15일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을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농기계사고 등 주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보장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등 24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관내에 주민등록이 두고 있는 모든 주민(등록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창지점(지점장 이미영)이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본점과 시‧군 지점 임직원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기탁식에서 전상익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아 지점 및 본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방문해 주신 전상익 부행장과 참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은행과
고창군이 관내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모두 40명이다,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이며,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고, 전문적인 구직 역량강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수당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취·창업준비에 필요한 교재와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뿐만아니라 사회활동에 필요한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15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안내와 일자리 참여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동시에 2024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등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올해 고창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 우리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투게더 위드 동행, 선운문화 행복나눔 공연단,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
고창고인돌박물관이 고창의 대표 유물전시회를 갖는다.14일 군은 국내 유일 고인돌 전문박물관인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세계유산 도시 고창 대표 유물전’을 개최한다며 전시유물은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복제품)과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이다. 이 유물은 고창에서 출토된 대표적인 유물들이다.‘금동신발(金銅飾履)’은 의례용 신발로서 신발 바닥에는 뾰족한 못 18개를 규칙적으로 붙였다. 화려한 문양과 정교한 제작기법, 얇은 금동판을 다루는 기술에서 마한·백제의 발달된 금속공예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까지 고분에서
연초 고창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북은행에서 3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박스, 한돈협회에서 400만원상당의 한돈 450㎏를 각각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한돈협회 이동완 지회장도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저희 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다”
고창군민 삶 만족도가 도내에서 최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전북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군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도내 14개 시·군 중 2번째로 최상위 권에 들며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14일 군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가 발표됐다. 사회조사 항목 중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고창군민들은 자신의 삶 만족도에 6.89점(10점 기준)을 줬다.이는 2022년 고창군 삶 만족도 6.4점에 비해 0.49점 높아진 점수로 14개 시·군중에 진안군(7.24점)에
고창군이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은 관내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등 25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46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고창군이 지난해 4월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환경부의 ‘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주로 군청사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완속 7kw 17
고창군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모금액 20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나났다. 총액은 6억1300만원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창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약 2개월 간 진행됐다.고창군의 희망나눔캠페인 목표달성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려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인재키우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영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고창군산림조합은 고창군민과 더불어 같이 호흡하며 군민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1억1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과 고창군인재키우기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원목 효도의자를 해마다 100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고창한결영농조합법인이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주학생 11만명이 고창군 친환경쌀을 먹게 됐다.앞서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5개 단체 중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3개 단체를 제주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최종 선정했다.고창군 친환경쌀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833개교 10만9000여명(2023년 기준)에 공급된다.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은 전국
고창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1100명에게 처우개선 활력수당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오는 3월에는 상해보험료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개선에 적극 나선다.13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올해 첫 시행한 이번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95개소 11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10만원씩(연1회) 지급된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분야 수행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던 고창군 읍면 방문 ‘활력고창 나눔대화가 군민들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14개 읍·면을 찾아 진행된 이번 대화는 지난달 11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지난 6일 성송면에서 대미를 장식했다.농어업 소득향상과 소상공인 지원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눔대화는 올해 군정방향 보고, 읍·면 주요 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경로당 방문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덕섭 군수가 올해 농· 어업 소득향상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관심을 끌었다.실제 올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7일부터 4월26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창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
김철태 부군수가 군정 주요사업을 챙기는 등 올해 고창군이 추진하는 중·대형급 주요 프로젝트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긴급점검에 나섰다.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부군수 주재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130여개 사업에 대해 담당 사업팀장의 추진현황 보고와 문제점 및 쟁점사항, 향후집행계획을 꼼꼼하게 살폈다.특히 대내외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농촌관광스타마을 조성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 지원센터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의
고창군 4H연합회 제64대 회장에 오태양씨가 취임했다. 4H연합회는 지난 6일 고창군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심덕섭 군수를 비롯 군의원 및 전직 4-H연합회장, 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태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고창군4-H연합회가 되어 고창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청년드론방제단 운영, 회원들이 함께 경작하는 공동경작포 운영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지난 6일 공음면 이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장단협의회는 평소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면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임 의장의 공을 인정해 회원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임정호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민들을 대변하는 일에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제9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임 의장은 주민들의 생활개선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고창군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6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 공무원과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설 제수 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앞서 고창군은 명절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8일까지 부서별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를 추진하고 있다.또 고창사랑상품권을 지류 10%, 카드·모바일 15%로 할인율을 높이고 100만원까지 구매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