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2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등 직원 100여명은 2020년에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작년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 해송 250주와 조팝나무 1800주를 함께 심었다.이번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 직후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했던 2019년 이후 5년 만에 새만금청과 새만금공사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을
전북자치도는 도민과 상생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 사육밀도 준수, 축분 적정처리, 주변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을 농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조성 확대 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2월 기준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119호(전국 6,671호, 16.8%)로 전남에 이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축사바닥 및 처리시설, 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을 맞아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코스를 선보였다.전주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전북은 열기로 달아 오르기는 커녕 총선이 끝난 분위기다.민주당 텃밭으로 중앙정치권은 물론이고 지역에서 조차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전북 몫 챙기기는 또 물건너 간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일부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미뤄 놓고 서울.경기지역을 돌며 자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서울 한강 벨트와 인천, 부산 등 격전지로 분류된 지역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역대급 조용한 본선'이라는 평가다.실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3선 성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앞선 30일 정 이사장은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양승조 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와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전북 진안 출신 정 이사장이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이다.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추진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진정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세력은 민주당 뿐임을 알리기 위해서다.충청권의 세종시 완성은 전북의 새만금 사업과 맥을 같이할 정도로 핵심 사업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업계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성윤 후보와 이주섭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장, 박형배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은 ▲전주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 ▲종합복지 쉼터 건립 ▲전주시 대차폐차 보조금 지원 등 전주시 개인택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또 ▲대기업 택시 콜 플랫폼 사업 폐지 ▲전기차 및 휘발유차 연료 보조금 지급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보수교육 개선 및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1일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고조선 이전 유물을 전시한 '민족사 박물관'을 경기도 포천에서 전주로 이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박물관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들을 돕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민족사 박물관은 배달 환국과 고조선을 콘셉트로 2000년 이전의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해 민족문화유산 등 고조선 이전 유물들이 진열되어있는 전 세계 유일한 박물관이다.박물관에는 양 후보가 지난 19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주시갑 국회의원후보가 지난해 치러진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물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의 총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신 후보는 1일 배포된 성명서를 통해 “당시 여가부 장관과 함께 잼버리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개영식 직전 잼버리 유치를 본인이 처음으로 제안했으며,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치적을 치켜세웠지만 정작 잼버리 파행 이후, ‘공동’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잼버리 파행 이후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8개월이 되도록 감사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정 운영의 난맥상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의 차가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라. 고집 센 검사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 모습으로는 더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 아직 3년의 시간이 남았다. 내각 총사퇴까지도 고려한 쇄신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대 증원에 대해서도 "2천명이라는 수를 만고불변인 것처럼 고수하는 것은 국민의 눈에 불통의 이미지로 비친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싸움에 결
제22대 총선에서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대응, 역사의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걸었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등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선제 대응을 하겠다는 구상이다.먼저, 동진강 치수, 이수 보강과 관리체계를 국가로 일원화하고 휴식 및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개발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해안 철도 건설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키우겠다도 했다. 관광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 2천명 증원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이기 위한 타당한 근거를 가져오면 대화하겠다는 일말의 여지는 남겨뒀다.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에서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전북자치도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부터 수출까지 다방면 지원에 나선다.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4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더해 도비 6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총 16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경영 자문 ▲홍보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구온난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현실에 맞는 아열대성 조림과 수종갱신을 위한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북의 산림은 44만ha로 전국 산림(629만ha)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국유림과 공유림이 각각 23%와 7%이고, 나머지 69%는 사유림이다.시군별 면적을 보면 완주군과 진안군이 각 13%로 가장 많고 무주군(11.7%), 남원시(10.5%), 임실군(9.4%), 장수군(9.1%) 순이다.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혼효림이 25% 정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이름을 지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
전북특별자치도가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외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 등 대표단과 유학생, 다문화가족, 계절근로자 등 도내 거주 베트남 교민 상황을 비롯해 향후 전북과 베트남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레티투항 차관은 베트남 외교부에서 재외 교민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전북방문에서도 특히 전북 거주 베트남 교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면담 후 김제 전북베트남인회를 방문하기도 했다.도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1만 4403명 정도로 이는 전체 외국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전북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과 같은 사업화 및 양산 이전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 오후 6시까지 R&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고,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법적 의무사항을 자력으로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컨설팅은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장 기본정보, 운영수준 현황 및 유해‧위험요인 파악, 경영자 면담 등을 통해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방안 마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개선 대책 제시 등
전북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가족돌봄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에 걸쳐 13세이상 39세 이하 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일과 간병 수발 등 돌봄행위를 하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실시해 1차적으로 106가구 111명을 발굴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근버스가 첫 시동을 걸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 말까지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운행되며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통근버스는 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국내외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한다.1일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수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토하 등 내수면 갑각류를 최근 신축한 스마트양식 순환여과시설을 활용해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추진한다.흰다리새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도 꾸준히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품종으로, 일반 새우(보리새우·대하)에 비해 광범위 염분(1~40‰)에서 양식 가능하고 생산주기가 약 4개월로 짧은 강점이 있다.연구소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내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