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재해구호기금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0월 충남도와 동반성장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공을 다지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2024년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 변경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시설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도에 전달할 계획이다.전북자치도는 앞서 2020년에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면서 대학생들의 혜택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자치도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단가 및 기간을 확대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사용 비중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침밥을 단돈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지자체는 아침밥 사업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사업장 대기오열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을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규모가 4~5종인 소규모 사업장이며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된다.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2,273개소이며, 이 중 89%에 이르는 2,028개소가 소규모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전문기술을 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7개 시설에 총 19억 4,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7개소, 직업재활시설 6개소, 주간보호시설 4개소 등이다.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거주하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거주시설, 주간에 일시 보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의 시설 확충 및 장비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기배선 교체, 외벽 개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도내 농업현장의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기술인력 양성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9일 개발원에 따르면 트랙터운전 등 매년 10여 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876명이 이수했고 만족도 또한 90점 이상을 보이고 있다.교육과정 중 선호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면허(총4기) ▲트랙터운전(총6기) ▲귀농인 농기계입문(총3기) 과정 등은 다른 교육과정과는 달리 연간 3~6기까지 운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올해부터는 첨단 농기계 작업시대에 맞게 자율주행 농작업 수행이 가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도내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 반발적인 성격을 내포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전북도는 전공의 집단사직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면서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합일점을 찾고자 노력 중이며, 집단 사직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도내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익산 원광대병원 22개 과 전공의 126명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병원 측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 전북대 병원 20개과 187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김 지사에 대한 평가 지수가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 등의 성과에 힘입어 60%대로 오르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0.9%로 전월 대비 3.1%p(전월 57.8%) 상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합지원센터 운영관리의 제도기반이 마련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기반한 것으로, 2023년 12월 8일부터 20일 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했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16일 공포와 동시에 바로 시행됐다.전북자치도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를 지원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취업 쳥년부터 재직 청년의 지역정착과 자산형성까지 지원함으로써 청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이다.직업 탐색기(미취업→구직)에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진입기(구직→재직)에는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재직→정착)에는 체계적인 자산형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생활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해 '도‧시군‧관광재단 관광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조 및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4년도 한국관광공사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인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융복합 관광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분야, 전국 3개소에 각각 105억(국비 50%)을 투입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다. 발표는 3월께 예정돼있다.전북자치도는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구부지에 대체식품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대체식품 관련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과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사업의 지방비 비율이 증가해 지방재정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응모의 필요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선택적 응모를 통해 도비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질 좋은 사업 확보를 하겠다는 구상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533억 원을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5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성희롱과 성폭력, 스토킹 및 신종범죄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염 소장은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전공교수로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성범죄 사례를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안 등을 위주로 설명했다.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성인지 관점에서 제대로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난임시술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전체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당초 총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하고, 1회 최대 11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등 시술별로 최대 지원횟수를 한정했던 것을 폐지해 시술 구분 없이 총지원 횟수 내에게 통합 지원해 실질적인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도 별도시책으로는 오는 4월부터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하는 부부에게 회당 100만원까지 최대 2회 지원하며, 임신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 등의 사유로 돌봄수요가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이용요금은 시간당 1만1,630원이며, 가구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비용의 15~85% 범위에서 정부 지원을 적용하고 있다.도는 2024년부터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다자녀 가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위소득 150%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인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1단계인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지난해 12월 익산시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내에 완공됐다.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곳이다.도는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통해 평가를 수주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유공자 표창과 함께 선정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기업애로해소지원단 홍석호 팀장은 ‘대(對) 러시아 수출제재로 인한 수출 중단 위기’에 처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산업부, 전략물자관리원을 방문해 해당 제품이 무기로 전환 가능성이 없음을 피력해 제재 대상에서 제외돼 기업의 수출액 증가 및 협력업체까지 혜택을 보게 된 사례를 발표했다.건강증진과 최용대 팀장은 전담기업이 ‘인증, 특허를 받은 우수제품임에도 판로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듣고 회사 제품소개서 등을 관공서에
전북지역에서 보행자가 적은 주말과 평일 밤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구역'이 본격 운영된다.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스쿨존 속도 탄력운영을 도내 14곳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전주 선화학교와 송천초등학교 스쿨존 등 2개소에 4억 5,000만 원을 들여 착공할 예정이며, 5월께 본격 운영 예정이다. 또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현재 스쿨존 속도는 30㎞로 일괄 제한하고 있으나 보행자가 적은 주말(24시간)과 평일 야간(오후 9시~오전 7시)에는 제한속도를 50㎞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민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도세 1,698억 원을 비과세·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비과세 및 감면유형은 산업단지 및 창업중소기업 등 기업활동 지원(433억원), 차량 비과세·감면(442억원), 무주택자·출산·양육 등 서민생활지원(251억원), 농지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207억원),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244억원), 신탁재산·종교단체 비과세(57억원)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64억원)이다.사례를 보면 지점 신설 후 ‘창업중소기업감면’을 신청한 A업체는 사
전북도민 10명 중 1명이 10년 뒤 전북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3 전북사회조사' 결과를 13일 공표했다.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 3,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 1,323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