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행안부는 지역사회에서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지방공공기관을 표창해 우수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정규직 총 85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정원 438명(2023년 12월 31일 기준) 대비 19.4%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체 지방공공기업 평균 10.6%의 2배에 육박한다.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이를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에 1인 1식 3000원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북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를 진행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밝은세상만들기 국토순례’ 행사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송악산, 산방산, 천지연 폭포, 서귀포 유람선 투어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하태복 회장은 “이동의 제한 등으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들이 이번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의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을 중단하고 원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2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는 전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은 법을 위반한 것이다”며 “하천의 모든 공사와 유지관리는 하천기본계획 내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주시가 관리청과 협의하라는 환경부의 공문을 확대 해석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하천 유지·보수의 경우 관리청인 전북도와 협의가 이뤄져야 진행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이어 “하천법을 보
전주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복합 환승장 등을 갖추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
전북환경청장은 관내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주기상지청, 국립공원환경공단 등 6개의 기관이 참여했다.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올해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기관별 업무에 대해 서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이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치 않은 채 도로와 인도에서 아찔한 곡예운전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27일 오전에 찾은 효자동의 한 학원가. 거리 곳곳에는 북적이는 학생들 사이로 일부 킥보드 이용자가 무서운 속도로 학생들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었다.해당 킥보드에는 앳된 얼굴을 한 청소년 2명이 타 있었으며, 인도를 가로지르는 곡예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인도 주행도 모자라 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급정거하게 만드는 등 아찔한 상황도 만들었다. 같은 날 찾은 전북대학교 구정문도 상황은 마찬가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7일 연옥자 부송국수 대표를 초록우산 챌린저스2호로 위촉했다.챌린저스는 ‘나눌 수 있는 용기’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후원하는 역할을 한다.연옥자 부송국수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이들과 만난 후 희망, 행복한 감정을 매일 느끼고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에 초록우산 익산후원회 유기달회장은 ”연옥자 후원자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아름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박람회이다. 올해는 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44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박람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이 마련돼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전주시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에 대한 이해·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유증기 회수설비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인 휘발유의 유증기가 대기 중으로 확산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비로, 주로 주유소 내 주유기와 탱크 배기관 등에 설치돼 있다.시는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기관인 한국
전주시는 (주)파로스(대표 황진헌)가 전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결식 우려 아동, 간병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황진헌 파로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청년희망단은 만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돼 ‘청년의 목소리 전주의 새로운 멜로디’ 슬로건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청년희망단 단원으로써 책임과 적극적인 행동을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안보 시대에 걸맞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펼치는 등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강표)는 화물차가 주로 이동하는 주요지점의 현장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단속 강화 활동은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사고치사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에 초점을 뒀다.주요 단속 사항은 ▲불법개조 일체 ▲대형차량 적재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 조작 등이다. 김강표 전북본부장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를 야기하는 등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화물차는 법에서 정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료 정상화 촉구'와 '의대 증원 반대'라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는 27일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단체와 정부 간 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전북은행 본점(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대치로 인한 피해는 환자들의 몫이다”며 “진료 인력이 없어 수술과 입원이 거부당하거나 병동 폐쇄 등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에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최우선인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인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7일 ㈜S-CIEL(하윤수 본부장), 전주시기초푸드뱅크(오영란 국장)와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 생활제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S-CIEL에서 6000여 만원 상당의 에센스 화장품 1,500개와 건강기능식품 400상자를 전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북노인회에 기탁해 13개 시·군지역 350여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하윤수 본부장은 "준비한 물품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육군 제35보병사단 정읍·김제대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작전을 위해 ‘전북지역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한다.이번 유해발굴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전북 순창군 쌍치면 나희봉일대에서 실시된다.해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의 전북도당 유격대가 활동한 곳으로, 국군 11사단·학도병·경찰 등이 북한 무장공비를 상대로 ‘호남지구 공비토벌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40여 명이 넘는 국군이 전사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사단은 성공적인 유해발굴작전 진행을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주 IC 부근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이 필수다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김학송(조촌동·여의동·혁신동) 전주시의원은 27일 제40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현재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스포츠타운개발 계획과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 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돼야하는 부분이 빠져있다"며 "전주로 진입하기 위한 대표적 관문인 전주 IC 부근 교통 혼잡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주는 지난 2010년대 초반 한옥마을이 전국적인
한국어능력시험(이하 토픽)을 암표상의 표적으로부터 막기 위해서는 또 다른 공인어학시험인 토익(TOEIC)처럼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시스템 등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27일 국립국제교육원 등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로 인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응시자와 응시를 대기하는 인원이 많은 등 트래픽이 몰리다 보니, 토픽 홈페이지 시스템 자체가 버티질 못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국립국제교육원은 이같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일부터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119현장 지원 모바일시스템 운영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을 갈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한다”며 “전북소방본부에서도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