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지역기반 영화제작의 활성화와 작품 완성도에 기여하기 위해 2018지역영화 음향후반제작지원작을 공모한다. 이번 2018지역영화 음향후반제작지원은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심사를 통해 단편 2~3편을 선정해 전주음향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음향믹싱작업을 지원한다. 문의 063-283-6178./이병재기자·kanadasa@
미인도를 비롯한 전통 민화에 천착해 온 덕모 문금송(47) 화백이 자신의 색깔을 담은 민화 수십여 점을 들고 첫 개인전을 연다. 문 화백의 첫 개인전 '민화이야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2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전통 민화를 문 화백의 스타일로 재현해 낸 작품과 함께 창작작품 등 모두 26점의 민화가 선을 보인다. 창작작품은 제50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민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나들이'와 49회 대전 민화 부문 대상을 받은 '소소한 일상'을 비롯해 문 씨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이 21일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소개되는 그린카펫에 이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식을 꾸준히 책임지고 있는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의 사회로 시작된다. 이 날 개막식에는 올해 페스티벌 프렌즈로 활동 중인 배우 황찬성, 박규영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장편영화경쟁부분인 ‘창’ 섹션 심사위원인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재은 ( 감독)이 참석한다. 또한 김성호 감독과 주연 배우
국내 최대 규모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시립연정국악원 등에서 열린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연극제는 '설레다×취하다×빠지다 감동 속으로'라는 주제로 15일 오후 8시 시립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연극인 이순재와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동안 16개 시·도 경연 공연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연극제 핵심인 경연 공연은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와 ’산골토크‘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총 28회의 관객과의 대화 및 산골토크를 위해 40여 명의 감독, 배우, 평론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전문 게스트들이 대거 무주를 방문해 영화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인 ’창‘ 섹션 9편의 상영작 감독 전원이 자신의 작품을 들고 영화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독전’에서 농아 동생역을 맡은 배우 이주영(‘나와 봄날의 약속’), OCN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죄 많은 소녀’) 등 국내 영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되짚어보는 5·18전북영화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마련된다.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5·18전북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완술 제38주년 5·18 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민중의 저항과 항쟁의 역사를 다룬 영화 6편을 상영한다. 이영호 전 한일장신대 총장이 명예조직쥐원장을 맡았고 전북독립영화제를 이끌어 왔던 조시돈씨가 프로그래머로 힘을 보탰다. 개막작 ‘기억하라’(감독 이채·주연 송영창)는 진압에 참가했던 공수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12일 오후 7시 전주돔에서 폐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보다 5회차가 늘어난 총 284회차 매진으로 영화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총 관객 수도 사상 처음으로 8만선을 돌파, 80,2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45개국 241편(장편 197편·단편 44편)의 영화가 상영된 올해 영화제 총 상영 횟수는 536회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정의신), 폐막작 ‘개들의 섬’(웨스 앤더슨)을 비롯하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수상작이 결정됐다.8일 저녁 7시 라마다전주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중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상은 고희영의 ‘불숨’이 차지, 제작비 1억 원 내외를 받는다. 2차 지원금은 심혜정의 ‘욕창’과 정승오의 ‘이장’(각 1천만 원)이, 박강아름의 ‘외길식당’과 김정인의 ‘학교 가는 길’(각 5백만 원)이 각각 수상했다.전주영화제작소가 후원하는 전주영화제작소상(디지털 색 보정 및 DCP 지원)은 심혜정의 ‘욕창’과 정승오의 ‘이장’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JICA상(사운드
“1970년대 일본 간사이 공항 근처에서 살던 가족의 이야기는 70년대와 재일교포를 넘어 한국과 일본, 과거와 오늘날을 모두 아우르는 작품입니다.”(이충직 집행위원장)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개막작은 오사카 만국 박람회가 열리던 시대, 공항 부근에서 곱창구이집을 하는 재일교포 가족들이 30여년 가까이 살았음에도, 나고 자랐음에도 일본 속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이는 재일교포 출신의 극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선정됐다. 25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원과 단아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채수빈을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했으며 채수빈은 최근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다. 김재원은 “명실상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로 우뚝 선 전주국제영화제가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
‘창작극회’ 제159회 정기공연 ‘늙은 부부 이야기’가 20일부터 29일까지 창작소극장에서 열린다. 오래전 각자 사별한 60세가 넘은 남녀가 애절하게 이루어가는 사랑 이야기이다. 연극은 전주시 구도심의 한 주택가. 주인 없는 집에 유별난 정장 차림의 노신사가 찾아와 여주인을 찾으며 시작된다. 노신사는 고사동에서 30년간 양복집을 운영했던 박동만이다. 과거 짝사랑하던 이점순의 집에 세 들어 살고자 온 것이다. 이어서 들어오는 이점순은 남편을 일찍 떠나보내고 혼자 세 딸을 키워낸 억척스러운 여자다. 거친 언행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주프로젝트마켓 10주년을 맞아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형상화한 포스터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 포스터가 영화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estival Identity, F.I)에 따라 주조색인 파란색으로 메인 기호, 로고, 회차를 담는데 그쳤다면, 올해는 선 그래픽을 활용해 함축적이고 가시적으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역사’와 ‘방향성’을 표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6일부터 5월 8일
영화와 함께 숲으로 떠나는 초여름의 낭만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11일 공개됐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에서 제작하였다. 연필로 명상하기는 안재훈 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섬세한 그림체로 표현한 ‘소중한 날의 꿈’(2011),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 ‘소나기’(2017) 등을 제작하며 사람의 마음에 감동과 치유의 힘을 주는 그림의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연필로 명상하기는 이번 작업을 통해 “무주산골영화제는 그 자체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프로그램과 운영면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열고 "올해 상영작품은 역대 최대인 246편을 준비해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고 운영면에서도 '전주 돔‘의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밝혔다. ▲프로그램 올해 상영작품은 지난해 보다 17편이 증가한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 단편을 줄이고 장편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향상을 꾀하고 규모의 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노무현입니다’의
무주산골영화제가 여섯 번째의 성공적인 여정을 함께할 기업 파트너 및 기부 기업을 모집한다. 덕유산 국립공원 등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 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과 영화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영화 축제로, 2017년에는 2만 8천여 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화와 여가를 즐기는 20~30대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들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하며 기존의 영화제나 지역 축제가 아닌 새로운 문화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상적인 축제의 모델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Made in Jeonju' 3월 상영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정치 감독의 '커튼콜', 김유라 감독의 '소풍날'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연속상영한다. 2015년도 후반제작 지원작품 '커튼콜'은 4년째 독립영화를 찍지만 매번 영화제에 떨어지고 있는 어느 영화제작모임이 새로운 영화를 찍으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2016년도 상반기 후반제작 지원작품 '소풍날'은 추운 겨울날 뜬금없이 소풍을 떠나는 것에 의아해 하는 엄마
지난 5년간 여성감독이 참여한 한국 상업영화는 연평균 5편(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2일 '2017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진위는 올해 처음으로 성인지 통계를 집계했으며, 이번 결과는 총제작비 10억 원 이상이거나 최대 스크린 수 100개 이상인 상업영화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감독 영화는 2013년 4편,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3편에 불과했으며, 2016년 8편, 지난해에는 7편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주연인 영화는 최근 5년간 총 3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약 300여명의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지프지기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상해보험 가입, 활동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교육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지프지기 쉼터 운영 등 자원활동가를 위한 복지환경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자원활동가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며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이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여섯 번째 영화 여행의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되기 때문에, 그동안 학업 및 업무 병행 등으로 지원을 망설였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분야는 기획운영, 프로그램, 홍보, 초청 까지 총 4개 팀으로, 만19세 이상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교육 참여 및 영화제 기간 중 무주 지역 내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8일부터 3월
전주영화제작소는 올해 영화·영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편집, 촬영, 4K 워크플로우 색보정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해 진행된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은 각각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됐고 올해에는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분기별로 나눠서 총 4번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1분기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은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상제작과 편집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상편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