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섬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희망의 학교로 만들겠습니다”.배성찬 한일장신대 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2024년 1년간 무보수 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배총장은 최근 이사장과 이사진,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감사예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일장신대 총장의 무보수 수행은 지난 2004년 정장복 총장이 시작한 이후, 모든 후임 총장들이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지속해왔다.배총장은 “부족한 재정,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난, 대학기관평가인증 대비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생전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는 고(故) 장진영 영화배우의 육영 의지가 학교법인 우석학원을 통해 구체화된다.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은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을 방문,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장영달 명예총장, 남천현 총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교무위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발전기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 감사패 전달, 대학 본관 23층 및 옥상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전진(유아특수교육과 4년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도내 대학생들의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도내 역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탄탄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와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전북지역 10개 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수학과 물리, 화학, 파이썬 등에서 수준별로 12개 분반으로 나눠 1월 23일부터 3월 8일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3일 오전 전주대학교에서 시무 예배를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시무 예배에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법인 산하기관인 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등 4개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잊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소동이 계속 일어나는 길로 가야 함을 강조하며, 산하 4개 학교(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소동케 하는 한 해가 되자.
양병호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언어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신임 양 회장은 전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장, 국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양병호 신임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연구 성과를 도출해 한국언어문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언어문학회는 1963년 설립된 이래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어국문학계의 대표
임성규 우석대학교 실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임성규 실장은 전국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학자금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한 유공을 받았다.임성규 실장은 “앞으로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는 기획처장에 임재윤 약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전임교원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임 기획처장은 우석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와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약학대학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학생취업처장에는 심재광 군사안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신임 심 학생취업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입학지원센터장과 학과장 등을 맡은 바 있다.이와 함께 보건복지대학장에 구재학 소방방재학과
전주교육대학교는 2일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모범공무원) 박동룡 총무팀장 등 2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배성중 기록관리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장 표창으로 교무팀 등 3개 부서가 우수부서, 박선미 재무팀장 등 5명이 우수직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박병춘 총장은 “최근 학력인구 감소 및 교권 약화에 맞물려 교육대학의 위기설이 만연한 가운데,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정부 정책 변화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기증식을 갖고 양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양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대학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번 기금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밀착형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양오봉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기부를 하게됐다”고
전북대학교 김혜진 박사과정생(항공우주공학과, 지도교수 조해성)이 최근 여수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멀티스케일역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Deep learning-based surrogate model using spatial clustering approach for computational homogenization’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복합재료의 미시역학적 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것으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
1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사)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주기 수의학교육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수의학교육평가인증은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전문적인 수의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실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전북대 수의대는 기관의 효율성과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자원 등 5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박상열 수의대학장은 “1주기에 이어 2주기 수의학교육 완전인증이라는 최고등급은 받은 것은 전북대가 학생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교육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현격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양 총장은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한국화학공학회 촉매부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화학생물공학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양 총장은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원광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전북지역 과학문화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원광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과학기술진흥기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복권기금(기획재정부)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고 익산시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익산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해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장애인 기관·청소년·주부·성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최신 생활과학을 체험과 실험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친환경 과학교실·과학 독서토론·주부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며, 사물인터넷과 AI 등 최첨단 과학지식에 대
이동환 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이 교수는 2010년부터 교수 기술창업으로 혈액점도 측정을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의료기기는 2018년 보험급여로 지정된 이후 심혈관, 뇌혈관 및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치료의 마커로 활용돼왔다.이어 최근 혈액점도 검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간편성과 검사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해당 전자동 다채널 혈액점도 검사기는 한국식품의약안전처(KFDA)의 허가를 받아 한국보험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3년 연속으로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하는 논문 공모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공모전에서 오수철 대학원생은 ‘고시원 피난계단 폭의 변화에 따른 피난 안전성 평가’· 이홍상 대학원생은 ‘산후조리원의 성능위주설계에 의한 피난안전성 증대방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해 소방청장상을 받았다.또 장덕진·이홍상·나소정 대학원생은 ‘청소년단체 119청소년단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교원 및 소방공무원의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게재해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우석대학교는 지난 2021년
전주대학교 건축학과가 오는 29일까지 제12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전을 교내 스타센서 하림미션홀에서 개최한다.건축학과 재학생 36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주 시내의 낙후된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전주 곳곳의 시간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도출한 건축적 제안을 통해 곳곳을 다시 생명력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상원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우당학술상을 수상했다.우당학술상은 우당교육문화재단이 독립운동가인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1867~1932)의 뜻을 잇기 위해 독립운동사에 공적이 많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윤 교수는 러시아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사료를 발굴해 무장독립운동투장사와 홍범도 장군의 연구에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윤상원 교수는 “우리 독립운동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저의 연구들이 이 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선대의 독립운동이 후대에 길이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와 전라북도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부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대학생 로펌 체험 활성화, ESG 제도화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함께 노력하게 됐다.허강무 학장은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과 맞물려 전라북도 지역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양질의 콘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21일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대학박물관 102개 가운데 전주대를 비롯해 17개 대학이 참여했다.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대학박물관 소장품 복식 유물 2,500여 점을 활용해 K-heritage 그리고 ‘한복’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특히 대학 내의 다양한 전공과 협업한 연계형 전시·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 첫 번째 먹빛 이야기’ 수묵캘리그라피 작품전을 시민 작가들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전북대는 21일 지속가능한 지역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6차 과학기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 전북대학교 BK21 호모디-비블로스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유남희 책임교수는 는 “이 포럼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산학연민의 포괄적인 운영체계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