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데이터센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비대면(언택트) 서비스 확대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늘면서 대형화된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고 있어서다.전북도 SK와 2029년까지 새만금에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전진기지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로 하면서 빅데이터 동북아 허브를 꿈꾸고 있다.그러나 새만금에 데이터센터가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사업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대통령 선거와 연계한 대선 공약화, 특별법 제정
전북도는 지난 14일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도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부서로 투자금융과를 선정하고 시상했다.투자금융과는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와 전북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실제 '전북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업단지공단 등과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그 결과 2024년까지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p
전북도가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종합조사 방법을 가정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에서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이로써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장애인에게 신속한 보조기기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16일 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종합조사를 실시한 후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에서 적합성 상담 등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이제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종합조사를 진행한다.이에 대면조사로 인한 장애인 및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사기간도 단축돼 보조기기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본인 또는
전국을 선도하였던 전라북도의 민주화‧인권 운동을 계승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동학농민혁명 이후 근대화 속에서 지역침체의 길을 걸었으나 어느 지역보다 앞서 인권신장과 민주화에 앞장섰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당시 전북의 시대정신을 반영해 자긍심을 높이는 지역 정체성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전국 대학 최초의 4‧4시위(전북대), 유신 계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비상계엄 반대시위(전주고), 유신 치하 최초의 성직자(은명기 목사) 구속피해, 1980년 5월
전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인 3.0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배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더욱이 변화하는 응용연구를 위한 고급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 연계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도는 2023년까지 총 65억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 유지보수 중심의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5월부터 본격 운영해 재생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전북도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지난 14일 전북도는 축산물 위해요소중점평가관리기준(HACCP) 제도와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6월 9일까지 수령한다.개정안 내용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진입이 제한되는 가축사육농장에 대해서 비대면 HACCP 평가를 허용한다.조사, 평가 결과 95점 이상을 획득한 우수업체의 차기 조사·평가 면제 기간을 명확히 한다.HACCP 인증 신층 처리기간도 신규 신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가 전북도청으로 번지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도청 간부 공무원 A씨가 투기 목적으로 고창 백양지구 일대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도청을 압수수색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특히 전북도가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공직자 투기행위 없음’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경찰이 부동산 투기 정황을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가 자체조사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온다.도는 지난달 도청 공무원과 전북개발공사 직원, 가족 등 61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투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공무
전북도에서 국도 승격을 추진한 동부내륙권 도로와 새만금 남북도로가 국도 15호선과 국도 4호선으로 승격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12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북도가 추진한 동부내륙권 도로 30.9km와 새만금 남북도로 27.1km를 국도 15호선과 국도 4호선으로 승격하는 국도노선 등급 조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읍시 칠보면에서 남원시 주천면까지 이어지는 동부내륙권 도로(54.24km)는 관광활성화와 동부산악권과 서해안권 연계를 위해 10년전부터 지속 적으로 국도개량 및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임실군 강진면에서 순창군 동계면까지
전북도가 도내 10개 시·군에 11개 대표 경로당을 보건복지통합경로당으로 선정해 원예치료, 퍼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복지통합경로당은 노인복지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로당을 선정해 일자리와 돌봄, 프로그램, 간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2일 도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 통합경로당’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내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전북형 노인맞춤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추진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북 진안군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의 활력사업을 지원한다.10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활력, 경제회복, 공간혁신, 기타 인구유입 및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공간 조성 등 4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그 결과 총 19건의 사업계획서가
전북도가 도내 저소득층 3만5000가구에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다.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이고, 재산 기준은 시 지역 3억 5000만원 이하, 군 지역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감소 기준은 2021년 1~5월 가구원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보다 줄어든 가구다. 증빙자료는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감소 신소거 등 다양하게 인정된다.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버팀목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지능정보 서비스에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북도가 정보통신 보조기기 150대를 보급 지원한다.10일 도에 따르면 보급 대상은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보급되는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60개와 지체·뇌병변장애 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개, 청각‧언어장애 유형의 영상전화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사람, 자본 등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전북도 공공데이터 개방확대와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임 움직임이 요구된다.정부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2.0으로 주요 정책에 데이터를 접목하는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확립에 나서고 있다.또 오는 8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행을 앞두고 있어, 생활의 큰 변화가 예고된다. 하지만 전북도는 데이터 관련 산업 구조가 약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이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대표 유망 수출중소기업 6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는 △(주)옵토웰, △(주)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주)진우에스엠씨 등이다.이들 기업은 탄소, 자동차, 식품, 반도체 산업에 속한 기업으로 전라북도 지역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된 기업이다.기업들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5월 3일부터 27일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가 진행된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이 행사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다.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구매를 접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물품을 생산·배송한다.판매상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자장비, 인쇄물, 농산물, 식품 등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제품의 우수성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김정호)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 300명을 초대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진행한다.2일 도에 따르면 비대면 형식으로 열릴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마련하게 됐다.어린이날 대축제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 기념사와 도내 어린이들의 꿈 인사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총 10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체험과 놀이들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다.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초로 시도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시설 운영 중단, 재가급여 중단 등 복지 서비스 이용이 불가해지면서 노인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 심화, 여성과 가족 중심의 돌봄노동 부담 등 현행 노인돌봄 체계 손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와 젠더위기 노인돌봄 현안과 대응'을 주제로 제1차 전북 성 평등 포럼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삼식 한양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가족돌봄에 의존하는 상황이 확대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여당 정치권의 상황이 썩 좋지 않은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정치적 구심점 역할을 할만한 인물이 눈에 띄지 않고, 계파별로 나뉜 탓에 전북 정치권의 각자도생이 예상된다.4·7 재보궐선거에서 완패하며 개혁을 외친 민주당이지만 현재 당내 쇄신 목소리는 줄어든 상황이다.특히 전북이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지만, 지역 주요 현안에서는 정치적으로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하면서 당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최근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2021~2021) 공청회를 열
전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27일 도는 안전망 역할을 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해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도와 시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1억3700만원(945건)을 지급한 바 있다.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
전북도가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다.27일 도는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및 태권도원 홍보는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민자지구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설명자료를 비치하고 홍보 동영상 방영과 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의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박람회는 30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