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24~25일)을 시작으로 도내 정당과 도지사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선다.도내 각 당은 23일 전북선관위에서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24일부터 이틀간 시작되면서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과 정책공약 발표 등으로 세몰이를 펼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전북 주인을 놓고 재탈환과 수성이라는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하고 있다.민주당은 높은 지지율 속에서 치열한 당내 경선에 따른 후유증으로 조용한 선거로 일관했던 것과 달리 후보자 등록과 함께 전현직 원내대표와
6.13 지방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과 25일 공식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이전의 선거들과 달리 이렇다 할 ‘핫 이슈’가 부재한 탓에 ‘밋밋한 선거’로 평가되고 있지만, 각 정당과 후보들은 각개전투식 ‘얼굴 알리기’에 열중하는 모양새다.아울러 여·야는 대조적인 선거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전국적인 당 지지율의 고공 및 지역세를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조용한 선거’를,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야당은 막판뒤집기를 위한 ‘도전적 승부수’를 띠울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같은 분석은
6·1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과 25일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세몰이를 통해 기선제압에 나서고 있다.민주당도당은 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의 고공행진에 확실한 바람몰이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평화당도당은 전주에서 대규모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이 총동원돼 정당 간 경쟁으로 지역발전론 등으로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다.민주당도당은 고공행진 중인 당 지지율을 등에 업고 ‘공천=당선’이라는 치열한 당내경선으로 일찌감치 지방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도당은 21일~22일 정읍시장 재경선이
정부가 한국GM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기본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지만 ‘군산공장 활용방안’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본계약서에는 정부 지원에 따른 한국GM에 대한 법률적 구속력을 갖게 되지만 이제는 폐쇄된 군산공장에 대한 활용방안을 한국GM에 촉구할 카드가 사라져 버린 셈이다.17일 전북도 및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정부와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협상으로 확정된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방안과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금융제공확약서(LOC)를 발급하고 18일 한국GM과 기본계약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할 예정이
“파탄 수준의 지역 현안 해결할 방법은 없나요? 선거 밖에 안보이나요?”6.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선거가 자칫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향후 4년 간 지역을 책임지고, 산재해 있는 현안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선거라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 나선 각 정당 및 후보들은 이렇다 할 묘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군산 지역을 넘어 전북도 전체의 악재로 퍼지고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한국GM 군산공장 문제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의 도내지역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만에 전북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등 도내 야권에서 주도적으로 이슈화에 나섰던 GM 군산공장문제에 대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가세하면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인 것.다만, GM 군산공장 문제 해결을 놓고 전북정치권이 큰 틀에서는 조속 해결에 방점을 찍고 있으나 여당과 야당간의 세부적 대책마련에 적지 않은 온도차가, 여기에 더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북도가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국가균형발전축’ 설정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가발전 틀을 지역중심, 특히 동서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전문가와 지방정부의 여론 속에 정부도 수도권 과밀화 및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계획수립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가 관건이다.14일 전북도 및 전북연구원 등에 따르면 각 지자체마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등 국토 불균형 위기를 가져온 ‘남북축’, 그리고 ‘경부축’ 중심에서 탈피해 ‘동서축’으로 전환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정확히 D-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선거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완료되고, 텃밭싸움을 벌이고 있는 민주평화당의 공천 작업도 이번주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전북지역 지방선거 대진표가 큰 틀에서 완성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이번 전북지역의 지방선거는 지난 2년 전 총선 이후 전북을 놓고 또 다시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과 평화당의 맞대결 속에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중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
지난 2월 13일 전격 폐쇄 결정이 내려졌던 한국GM 군산공장이 예정대로 이달 말 문을 닫게 됐다.이 같은 결정으로 인해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이르기까지 군산을 비롯한 지역경제는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전북의 주력산업들이 줄줄이 주저앉으면서 새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를 보냈던 도민과 군산시민들의 허탈감은 ‘전북 패싱’이란 서운함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정부는 10일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GM 관련 협상결과 및 부품업체·지역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GM
전북도가 남북 경협과 연계한 지역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업체들의 대북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개성공단에 입주했던 도내 업체들은 공단 폐쇄 이후 학습 효과로 인해 리스크가 크면 투자 규모를 키울 수 없다는 걸 실감했기 때문으로 교역보험 제도와 관련해 보상한도, 보험금 산정방식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9일 도에 따르면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모두 7곳으로 이중 6곳은 재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업체의 전체 물류 생산액 515억여원 중 3
전북의 1인당 지역 총소득(GRDP)이 17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GRDP가 만년 꼴찌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의 체질과 체력이 그만큼 허약하다는 방증으로 특정산업에 쏠려 있는 산업구조의 개편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북의 GRDP는 2379만원으로 전국평균(3194만원)을 훨씬 밑돌아 도민들의 실질소득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지난 17년(2000~2016년)동안 전북의 GRDP는 전국 16개 시도 중 매년 15~16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오는 10일로 1년을 맞는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국의 혼미 속에서 출범한 현 정부는 전북에서 최고의 지지율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일등공신이다. 전북은 문재인 정부의 첫 시험대로 불렸던 2018년 국가예산에서 역대 최고액인 6조5685억원을 확보해 성공적 예산 확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범 1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전북 공약 성과를 살펴보고 집권 2년차에 풀어야 할 전북의 당면 과제들을 3차례에 걸쳐 게재한다.문재인 대통령의 전북공약은 농생명·혁신도시·신산업·새만금·지역현안·문
오는 6.13지방선거가 정확히 D-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선거판도 서서히 열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다. 도내 주요정당의 대진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5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황금 연휴를 기점으로 필승을 향한 40여 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기 때문.이에 이번 전북지역의 지방선거는 텃밭싸움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대결 속에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중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으로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다.3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유력 정당이라 할수 있는 민주당
정부가 오는 9월 새만금 사업을 주도할 새만금개발공사를 군산에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사를 설립한 뒤 선도 매립사업을 통해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고, 용지매각 수익 등으로 후속 매립사업을 추진하는 등 범정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위원회는 2일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0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 2009년 1월 발족 이후
현대중공업의 수주 물량 호조와 현대상선에서 잇단 발주물량이 쏟아지면서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조기 재가동을 위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지금이 아니면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채울 2~3년치 물량을 수주하고 협력사들을 다시 모아 재가동에 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도내 정치권 등이 적극적 대응을 통해 재가동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1일 전북도 및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정부가 발표한 해운재건 5개
오는 6·13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연이은 중앙정치권의 대형 이슈와 여야 정쟁으로 전북지역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이른바 ‘판문점 선언’을 도출해낸 남북정상회담으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완전히 함몰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해지고 있는 것.여기에 더해 전북지역의 경우 70%를 상회하는 높은 정당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공식'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관계에 정치적 이슈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대외에 공개한다. 아울러 2015년 이후 30분 시간 차이가 났던 남북의 시간이 다시 서울 표준시각으로 통일된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정상회담에서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이같은 내용을 ‘깜짝’합의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수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시행할 것”이며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공동목표 확인-올해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제 전환-개성에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군사분계선 내 일체의 적대적 행위 중지...DMZ 실질적인 평화지대화-서해 북방한계선 평화수역 지정-정상회담 정례화... 문 대통령 올 가을 평양 답방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만난 지 8시간 30분 만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공동발표했다.남북 두 정상은 이날 오후 5시58분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2018남북정
2018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만찬에 북측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부부장,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그리고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 등 26명이 참석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일산 킨텍스의 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후 6시30분 평화의 집 3층 연회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비롯한 남북 양쪽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며 오후 공식환영만찬에 참석할 남북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오전 환영식
“다시 원점으로 오는 일 없이, 대결의 종지부를 찍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정상회담 전 있은 사전 환담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회담의 긍정적 합의 결과를 전망하게 하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꺼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판문점 자유의집 내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두 정상간에 오간 비공개 환담내용을 언론에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속도’를, 김 위원장은 ‘자주 만나자’고 강조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문 대통령은 “과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다”라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이제 자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