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78건으로 전년도 대비 13건(4.4%) 감소했고, 부상자수는 386명으로 매년 감소세지만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어서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교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 시내권 하정2길, 마방길, 시청남로 3개 노선 1.2㎞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12월에 실시설계완료 및 공사를 착공한 바,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인들은 의사전달이 힘들거나 거동이 불편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열악한 구강 상태로 꾸준한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2개월에 1회 보건소로 방문 실시하고, 편한 세상은 매월 1회, 평화의집은 2개월에 1회 시설에서 구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육체적, 정신적 장애로 구강 상태가 열악하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함에 도움
남원시와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는 주민들의 주방용 칼을 갈아주는 '칼날연마사업'을 주3회(연100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읍면동 마을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해 칼날을 직접 갈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120민원봉사대는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 100회 ,617세대, 4,362건, 취약계층 생활불편민원 173건, 빈틈없이 살피는 생생현장투어 80회, 899건 등을 처리했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칼날연마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한 '2024 시민공감 열린대화'가 마무리됐다.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최 시장은 △전북대학교 글로컬 남원캠퍼스 설립 추진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 복원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또한, 신중년 이주정착, 치유힐링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남원의 활력을 높이고, 인재학당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응,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운영으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먹거리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 관련기술 특허 3건을 취득했다. 시는 추어탕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위해 2007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생산, 공급하는 등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2016년부터는 육상수조 양식방식을 도입해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다.이어 지난 2021년 ‘엿기름 전분분해효소를 이용한 미꾸리류 무환수 양식방법’을 특허 등록해 미꾸리에 특화된 무환수 양식기술(BFT)을 확보한바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특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질관리와 질병예방, 우성개체 선별출하등
남원시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원의 대표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오는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 ▲온·프라인 홍보와 콘텐츠 개발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여행상품 판촉지원 등 본격적인 관광활성화에 추진에 나선다.이날 최경식 시장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
남원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달성 목표를 60%로 정하고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전북대 글로컬대학30에 포함되어 있는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을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고 용역을 진행중이다.또한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드론실증도시 2년차 공모 선정에 대응하고 있으며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건립비 10억원을 확보하고 드론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을 위한 9억3000만원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소재
남원시 올해 하수도 요금이 2023년 요율 기준으로 동결됐다. 시는 하수도 요금을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43원~997원, 일반용은 톤당 1172원~1490원을 적용한다. 이 밖에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수도 요금감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박종만 시 환경사업소장은 “사실 상·하수도 생산 및 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재활의료장비를 무료 대여 해 주고 있다.대여 가능 장비는 휠체어 등 4종 89점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작년의 경우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이 이용했으며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620-775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시 관계자 합동으로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다. 또한 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해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를 집중 확인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재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과태료 및 행정처분 업체는 한건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지역 축
남원시가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성과관리 컨설팅이 성료했 다.이번 컨설팅은 부서의 중요업무를 성과 목표로 설정한 지표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지표의 질을 향상시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됐다.컨설팅에는 2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성과관리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중요 업무를 성과지표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논의했다.시는 민선8기 행정변화에 맞추어 시장 공약 · 역점사업, 현안과제, 부서 주요사업 및 정부 합동평가 지표를 성과지표로 연계 및 고도화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강
'제23회 남원 흥부골 달맞이 행사'가 오는 24일 인월면 람천 둔치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매년 열리는 행사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액운을 날려 보내고 올 한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민족 고유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인월면 달맞이 행사는 고려 우왕6년(1380년) 이성계 장군이 그믐달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올려 왜장 아지발도를 막아낸 황산대첩 전승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히 행사의 무게와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터울림과 제례, 지신밟기 등의 식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농가 및 고령층 농가의 근로자 숙소 마련 고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5~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사업부지는 생활편의 시설 접근성, 주거환경 쾌적성 및 외국인 고용 수요를 고려,인월면 소재
남원 광한루원 및 남원 춘향테마파크가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무료 개방된다.10일부터 11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이번 콘텐츠에는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광한루원 연못에는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고 토종잉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광한루원 연못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남원시보건소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시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남원의료원(620-1114)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57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정보 포함)와 보건소 (620-7918)를 통해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치매환자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더하기 전달식'을 진행한다.이번 행사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치매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이 2인 1조로 개별 방문해 치매약 복용관리 등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대상자 들에게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독거치매환자들에게 따뜻함이 가득한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떡국,김치,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한다.최경식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원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오는 13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력 단절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토목 분야 ▲직업상담분야 ▲전기, 가스, 소방, 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정원과 숲, 상담심리 치료 분야 ▲옻칠, 갈이 등 목공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중 1년 이상 강사 이력이 있는 자 등 총 7개 사업 14명이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13
남원시가 행안부의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행령에 따라 2월 한 달동안 정당 현수막 정비를 추진한다.그동안 정당 활동의 자유 보장을 위해,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우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 적용배제 됐지만 설치 개수나 규격 등의 제한이 없어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시 폐해를 막기 위해 2024년 1월 12일 「옥외광고물법」을 개정 및 시행했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정당 현수막 게시를 읍·면·동별 2개 이하로 제한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소방설비나 횡단보도
남원고등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이 지난 2일 열렸다.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교육원청, 남원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조성된 운동장은 총 5,375m² 면적으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야간에도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갖출 예정이며,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준공식에는 이정린 도의원, 신병기 남원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