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면장 라남근)은 지난 24일 해리면 모범경로당 노성사에서 45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매년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보조금 관리자들이 보조금 정산방법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계 교육에서는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운영비, 간식비 등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전체적인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정산 방법,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과 보조금 정산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교육을 수강한
고창군이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은 새달 6일까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소를 선발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하는 작년 시범추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등록이력이 없는 예비창업가(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다.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는 시제품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이 25일 오전 고창읍 중거리 당산로 현지에서 열렸다. 고창군 농업인회관은 민선8기 심덕섭 군수의 대표 농정공약으로 지역 내 농업인의 숙원이 마침내 이뤄지는 순간이다. 그간 고창군 농업인단체는 소통·교류 전용공간이 없어 지난 25년간 농업기술센터 등을 이용하는 고충이 있었다.이번 농업인회관은 총 31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창업·가공 교육관을 마련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과 시제품 개발, 창업 및 가공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24일 고창군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24억원을 편성, 농가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농업분야 대표 공약사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확대지원’ 일환으로 사과, 배 등 70개 품목에 더해 올해부터 노지수박 신규 가입이 가능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심덕섭 군수는 2022년 7월 취임직후 “재해보험 군비부담을 1년에 5%씩 높여 농가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에 따라 농가자부담은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올해 10%까지 낮아졌다.농작물 재해보
고창군드림스타트가 올해 중심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고창군 취약계층 아동 119세대 194명이 해당된다.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을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주로 ▲신체·건강(치과치료‧안경지원, 영유아
고창군 출신 기업인이 고향농산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부산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우진 대표는 불우이웃돕기 물품기탁에 고창산 쌀을 꾸준히 구매해 부산시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등 고향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정 대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사북환경 등 5개 업체를 운영하는 고창 성송면 계당마을 출신의 건실한 사업가다. 정 대표는 올해 고창산 쌀 500포(10㎏)를 구해 부산시 지역사회(사상구청, 북구청, 중구청, 서구청, 사랑의 열매)에 각 100포씩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정우진 대
고창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 사업대상으로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 단지가 이에 해당된다. 건물도색,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및 옹벽·절개지 등의 보수공사로 공동주택단지의 안전관리와 공용시설물의 정비를 할 수 있다.올해는 1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8개단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9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 갖춰 고창군청 종
고창군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복분자와 벼농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고창군을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와 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 일환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농협권역별로 진행되며, 1월30일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대성농협 교육장, 1월31일은 선운산농협 교육장, 2월 1일은 상하온정나눔터, 흥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며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해 주고 그 결과에 따라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769건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이는 2022년 대비해 안전성 검사 분석 건수가 32.3%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적합률은 6.1% 감소한 것으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가 역사공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24일 군은 이 일대가 지난 19일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군관리계획시설(역사공원)로 지정·고시되면서 효율적인 보존 관리체계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아산면 용계리 청자요지(사적 345호)는 고려 시대 청자 발생기의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다. 가마와 도자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갑발(匣鉢)과 가마벽체, 청자 등이 폐기되어 형성된 퇴적구릉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창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에는 도자전시관, 체험공방,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오전 긴급 대설·한파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특히, 인도용 제설기를 즉각 투입해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처하라면서 직접 제설작업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고창군은 평균 4.3㎝(성내면 최대 11.4㎝)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6시2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이에 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46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250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심덕섭 군수가 22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2024 군민과의 나눔대화'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화는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부제로 오는 2월5일까지 계속된다.이날 고창군은 심 군수가 동리국악당에서 ‘2023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열었다며 이번 나눔대화를 통해 올해 슬로건인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의 의미를 설명하고, 3대 추진방향(전략사업 본격화,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민선8기 3년차 읍·면 방문인 만큼 그간 추진한 공약, 역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도전에 나선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고창군출입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1대 4년 의정성과와 제22대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다.지역현안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날 “지난 4년 동안 지역숙원 과제 해결, 국가예산확보, 민생입법에 앞장섰다”며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확정 ▲바지락 자체 종패시설 전국최초 구축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세터 유치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자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법 발의 등
고창군이 일하는 청년을 위해 지역정착 수당을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새달 8일까지 모집한다.이 제도는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모집인원은 56명으로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
고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심덕섭)가 지난 1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제10기 고창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심덕섭 군수 등 36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및 2024년 추진 계획,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및 연간조사 계획 등 5건에 대해 논의했다.고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대표 등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지난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단 여비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기탁금 사용승인(안), 2023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 승인(안),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재단은 올해 ▲고창군 초·중·고를 졸업하거나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대학생(1·2학년)에게 대학등록금 지원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우수대학 캠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학교 운영,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기금 후원 운동
고창군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당 월50만원에서 월70만원까지 상향해 연중 10%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2월은 구매한도를 월100만원까지 올려 10% 할인 판매한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된 고창사랑상품권은 명실 공히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구입 후 3개월 이내 대부분 소비가 이뤄져 지역 내 소비 촉진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지난해 800억원이 판매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은 지속적인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수 증가로 편
고창군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새내기 농업학교 교육생 45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타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새내기 농업학교는 기본적인 영농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이랑과 고랑을 만드는 법을 비롯해 여러 작물의 특성과 병해충 교육, 농기계 작동법 등을 배울 수 있다.또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고창 알아가기 현장견학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정착한 농업인 또는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서 사례
고창군보건소(소장 유병수)가 지난 17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 대응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AI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앞서 고창군은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대응방법 숙지, 살처분 동원 인력에 대한 관리조사서 작성, 계절 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접종, 개인보호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333개 관련 특례를 분석해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18일 심덕섭 군수는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창군이 앞장서서 특별한 전북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며 “이번 전부개정안에 포함되지 못한 특례와 추가로 꼭 필요한 특례 등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가운데, 고창군이 다양한 특례를 활용한 전략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나온 발언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