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보다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부상자도 많아 어려움이 많지만 집중력으로 극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상대팀인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에 대해서는 “아끼는 후배인데 아쉽다”면서 “시즌 중 감독 교체가 가져오는 변수에 대해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선수는 “중요한 경기 때 우리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꼭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과 수원의
전북현대가 연승으로 선두질주를 이어간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대구FC를 상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서울과의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북은 이날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연승으로 2위 경남과의 승점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교체카드를 줄이며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던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과 아드리아노를 출전시켜 조현우가 없는 대구의 골문을 노린다. 중원에서는 서울전에 체력을 아낀 ‘캡틴’ 신형민이 중원에 나서고 티아고, 이승기, 손준호가 공격을
전북현대 유소년 U-11세 팀이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최정상에 올랐다.지난 11일 1라운드에서 다산 주니어를 상대로 1대0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전북 U-11세 팀은 2라운드 역시 인천부평구청에 2대0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이후 서울FOS와 경기K클럽을 모두 1대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연수구청과 전,후반 1대1 마무리 후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전북 U-11세 팀은 19일 오전에 열린 결승전에서 평택JS를 만나 1대1로 전,후반을 마치고 연장 끝에 3대 2로
올시즌 전북 홈경기에 지난해보다 1,485명이 많은 경기당 평균 11,692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9라운드, K리그2(챌린지)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관중집계 현황을 공개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은 FC서울이다. 서울은 올 시즌 9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2,489명의 관중을 유치한 바 있다. 이어 K리그2에서는 현재 리그 선두 성남이 관중성과에서도 2,333명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산 그리너스는 창단 2년차임에도
전북현대U15(금산중)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리그 U15 챔피언십’ 대회의 4강에 진출, 포항 U15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북은 A조에서 1위를 기록, 각조 1위팀인 포항(B조), 대구(C조), 서울(D조)과 4강에 올랐으며 강전 대진은 추첨을 통해 서울과 대구, 전북과 포항의 경기로 확정됐다. 이번 ‘K리그 U15 챔피언십’ 대회는 K리그 22개 클럽 산하 U15 팀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경북 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4개조로 조별예선이 치러졌다. 4강전은 29일 오후 7시에 2경기가 동시
전북현대 이재성(MF)이 독일 무대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25일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스타인 킬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경험하고 축구 선수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북현대는 팀의 핵심 전력인 이재성의 이적과 관련해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응원을 보내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번 계약에는 이적료 외에 홀스타인 킬 클럽이 1부로 승격했을 경우와 향후 이재성이 타 팀 이
전북현대가 지역 연고구단으로서 도내 공공기관과 상생의 길을 열어간다. 전북현대가 18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라북도 대표 공기업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MOU를 체결했다. 전북현대와 국민연금공단은 지역사회의 문화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동 발전을 위한 행사에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전북현대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에게 시즌권 할인 등의 편의를 증진 시키고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현대 홈경기 홍보 등 서로 윈-윈 전략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해
전북현대 에이스 로페즈가 수원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로페즈는 지난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첫 골부터 로페즈의 발끝에서 터져나왔다. 전반 13분, 김신욱의 헤딩패스를 받은 로페즈는 가볍게 감아찬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23분, 아드리아노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넣은 로페즈는 수원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전북 원정 팬 앞에서 득점에 성공한 로페즈는 자신의 이
전북현대의 K리그1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가 전주에서 계속된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과 수원 원정 2연전을 무실점 2연승으로 이끌며 2위 경남과 승점차를 12점 차로 벌린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추격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통한 선수기용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 계속되는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한다. 먼저 수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아드리아노가 제주의 골문을 노리고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전북의 ‘만능 공격수’ 로페즈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로페즈는 지난 7일(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인천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로페즈는 전방위에서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 활약으로 패배 위기에 놓여있던 팀을 구해냈다. 이른 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인천이 전북에 3-1로 앞서고 있던 전반 41분, 로페즈는 인천의 골키퍼 정산이 펀칭해낸 볼을 그대로 받아 호쾌한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본격적인 추격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양팀의 치열
전북현대가 어렵게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김신욱의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수원을 3-2로 제압한 2위 제주와 승점 8점 차이로 선두를 유지했다.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김신욱과 이용이 선발 출전했고 이재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김신욱이 최전방이 아닌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북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경기 초반 이르게 실점하면서 이런 예측은 빗나갔다. 전북 수비 뒷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은 외국인 감독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동안 임기를 보장받는 시스템으로 가야 합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한국 축구에 대한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의 애정 어린 제언이다. 5일 완주 봉동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최 감독은 러시아에서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임 감독이 소신껏 4년간 팀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차기 월드컵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감독이 소신을 갖고 팀을 만들 수 있도록 협회와 팬들이 4년간 기다려 주는 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러시아 월드컵의 감동을 전주성에서 잇는다.전북현대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가졌던 K리그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7일 7시 인천유나이티드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5라운드를 치른다.이날 경기에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용, 김신욱, 이재성이 50여 일만에 전주성으로 복귀해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전북 선수들은 지난 2라운드에서 패배를 안긴 인천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 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이번 경기는 월드컵에 출
전북현대 선수들이 병상에 누워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현대 ‘국가대표 에이스’ 이재성을 비롯해 홍정호, 한교원 선수가 4일 전주 대자인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했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세 선수는 사인볼과 티셔츠, 마스코트 토이 등을 입원중인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귀국한 이재성은 팀에 복귀하자마자 이곳을 찾아 아이들에게 특유의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월드컵의 기운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자인병원과 업무협약체결로 인연을 맺은 전북현대는 사
전북현대 임선영, 로페즈 선수가 2일 오후 12시 전주 백제대로에 위치한 전북현대 '후원의 집'인 '남원 논두렁추어탕'을 방문해 일일 서빙 도우미로 나서 팬들에게 사인 및 기념촬영 등을 실시하며 팬 스킨십 활동을 펼쳤다. 팬들과 함께 했던 임선영 선수는 “올 시즌 전북으로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많은 팬들의 성원과 후원의 집처럼 어디를 가도 전북을 응원하는 문화였다”며 “팬들과 경기장 밖에서 만날 수 있어 새롭고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가진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7일 토
전북현대가 초청한 프랑스 명문구단 올림피크 리옹의 유소년 코치진이 20일 완산체련공원에서 전북 U-18 영생고 선수들에게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조엘 감독 등 3명의 리옹 코치들은 영생고 선수들에게 카운트 어택 플레이에 대한 기초 설명과 사례별 실전 사항 등을 전수했다. 리옹 코치진은 영생고를 시작으로 U-15, U-12팀을 지도할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전북현대가 중국 슈퍼리그 강호 산둥루넝과 2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과 ACL우승을 위해 전술을 가다듬고 있는 전북현대는 슈퍼리그에서 상하이 상강과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는 산둥루넝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난다. 전북은 오는 25일과 27일 각각 산둥 클럽하우스와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산둥루넝이 전북선수단의 항공 및 숙박 등 모든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제안을 했고 전북은 모기업 현
전북현대 주장 신형민과 부주장 최철순, 이승기, 손준호가 19일 오전 전북현대 '후원의 집' 인 한국GAT와 동양해외관광을 방문해 임직원을 비롯한 익산 남성중,고 학생 120여 명과 함께 기념 촬영 및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주장 신형민은 "전라북도 곳곳에서 우리 전북현대를 알려주는 후원의 집에 항상 감사했다"며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현대가 지난해에 이어 유럽 명문 클럽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코치진을 초청해 훈련을 실시한다. 올림피크 리옹의 U-18 조엘(Joel)감독을 비롯해 쟝 밥티스트 코치와 알렉스 피지컬코치가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현대 유소년(U-18/15/12세)팀을 직접 지도하며 리옹의 유스팀 훈련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조엘 감독은 15세 10개월이란 어린 나이에 리옹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레전드로 여러 단계의 유소년팀을 지도한 베테랑이다. 조엘 감독과 코치진은 U-18 영생고 선수들에게는 피지컬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카운트 어택 플레이,
전북현대가 ‘후원의 집’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북은 14일 오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후원의 집’ 대표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클럽하우스 투어 등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북현대 ‘후원의 집’은 전북을 사랑하고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전북현대를 홍보, 후원하는 업체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올 시즌 전북현대 ‘후원의 집’은 전라북도, 서울 등을 포함해 200여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매 경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통해 전북현대의 홈경기를 알리고 있다. 또 ‘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