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무주경찰서에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협력단체 및 현장직원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소통간담회는 임 청장이 지역경찰관서와 각 사무실을 직접 찾아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간담회에서는 허상석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4개 협력단체장과 경찰 활동 및 경찰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었으며, 경찰발전에 기여한 협력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또 무주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지휘부로부터 무주경찰서 현황과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시책을 보고 받고 사무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임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폭 늘린다.오는 2027년까지 총 1400억 원을 투입해 전주한옥마을과 구도심, 신도시 개발지역인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에는 총 2735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수요 대응 세부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공간 확충 ▲선진주차시스템 구축·운영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개선 ▲불법주정차 해소 등 4대 분야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먼저 전주를 찾는 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서비스는 법정 희귀질환, 소아암, 발달장애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해당 환아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또 기존에 신고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환자 추가 정보를 파악하는데 할애됐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전북소방 관계자는 “향후 효과를 분석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전주시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한다.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3월 현재 장애인콜택시 58대와 셔틀버스 4대, 임차택시 25대를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장애인콜택시 5대를 증차하고 10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콜택시 차량 4대에 대해서는 대·폐차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도 지난해 20대에서 올해 25대로 확대 운영한다.이와
전주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편의 증진과 이용객 중심 효율적인 노선 개편, 마을버스 및 모심택시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수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지난해 전주시내버스 누적 이용객은 약 5089만명으로 전년도 4839만명보다 약 5.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마을버스 이용객도 39만명에서 43%가 증가한 56만명으로 집계됐다. 모심택시 이용객은 2만1000명에서 지난해 2만7000명으로 약 28% 증가했다.특히 시내버스 이용객의 경우 지난 2019년
전주시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도시양봉 △토종종자와 도시농업 △도시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등 50시간의 이론교육과 △텃밭 농사짓기 △치유·도시농업 체험농장 견학 등 46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전체 교육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만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개학을 맞이해 대학교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위생점검은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 사전점검을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급식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안전성,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존식 보관의무 중점 점검 ▲식중독 예방진단 컨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덕진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건강걷기 프로그램인 '모바일 건강걷기 10일간 10만보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걷기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전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시작일인 오는 20일까지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할 수 있다. 덕진보건소는 10일간 10만보(1일 1만보까지
전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5만원을 두고 사라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지난 8일 생활복지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5만원을 건넸다.담당 직원이 기부 처리를 안내하기 위해 이름과 연락처 등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을 드러내길 완강히 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 달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다.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최근 5·18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 1980년 5월 당시 최초 희생자가 '전북대생 이세종'으로 공식 확인됐다.5·18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는 그동안 청각장애인 제화공인 김경철 씨로 알려졌지만, 11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5·18민주화운동 사망 사건' 조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초 희생자는 이세종 씨(당시 20세)다.전북대학교 농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 씨는 5월 18일 오전 1시 40분께 숨졌다.17일 전북대 제1학생회관에서 ‘비상계엄 철폐 및 전두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중 18일 오
정부가 현행법상 의료인에게만 허용되는 문신 시술 행위를 비의료인에게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문신 업계와 의료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92년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규정돼 의료인 외에는 시술할 수 없다.타투라는 상호를 내걸고 성업 중인 곳도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불법 시술장’에 속하며, 비의료인이 해당 시술을 할 경우 과징금·영업정지·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또 현재 문신 수요 증가와 사회적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최근 4년(2020~2023년)간 비의료인 시술자 자격, 영업소 신고,
전주덕진소방서가 봄철 야외 캠핑장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관리는 기온이 오르면서 캠핑장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의 자율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다.이에 대해 덕진소방서는 관내 캠핑장에 방문해 소화기 비치, 화재 감지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손전등 비치, 비상 출입구 식별 및 탈출이 용이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캠핑장 안전 수칙도 홍보한다.주요 홍보 내용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 ▲텐트 야광줄 교체 및
전주완산경찰서는 주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제1회 범죄예방·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략 회의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범죄예방과 대응책을 수립해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범죄로부터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또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해 5대 범죄 및 112신고 현황 등 치안 상황을 분석했으며, 지역 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대응책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오는 18일부터 청년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중소규모 영세사업장이 4대 기초노동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점검하는 근로감독의 일환이다.이번 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는 익산 관내 청년을 다수 고용한 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또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등 점검하고
전주시가 광장 형태의 도로로 재정비하는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재개한다.이에 따라 도로 재포장 구간인 충경로사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 구간의 경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우회도로 이용이 요구된다.11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그간 중지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의 도로로 조성하고, 차도를 기존 아스콘에 비해 차열 효과가 뛰어나고 미관이 우수
국제라이온스협회356-C 전북지구는 대의원총회 동의를 얻어 회관신축 부지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축 회관은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14㎡(약 609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협회는 이번에 지어질 신축 회관에 업무·사무공간과 함께,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중규모 이상의 회의가 가능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김천길 총재는 “신축 회관은 전북지구 라이온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라이온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고 건
전주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시가 내년 문화예술회관 착공을 위해 지난달 전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았지만 예산확보 문제 등에서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11일 시에 따르면 덕진구 권삼득로 407번지에 있는 현 덕진예술회관을 철거하고 오는 2027년까지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500억원이 투입되며 가변형 중공연장, 전시실, 시민공유공간, 문화예술 창작지원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사업비 500억원 중 4000만원을 들여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전주시가 일반 시민들이 쉽게 한문 고전을 배울 수 있는 1학기 ‘우리고전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에서 오는 18일부터 ‘우리고전 배움터’ 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고전강좌는 월요일 오전에 한시반이 운영되며 수요일 맹자반과 논어반, 명심보감반, 목요일 오전 문집반이 14강 과정으로 진행된다.또 매주 토요일에는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예체험반도 운영되며, 방학 기간 중에는 방과후 한문교사를 위한 강좌도 마련된다.전주시 관계자는 “한문 고전을 재미있고
전주시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11일 시는 인후동과 아중리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공원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했다.시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전주시가 자동차 온실가스를 줄인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한다.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제도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모집 규모는 1487대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수소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