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및 디자인 전문기업을 육성한다.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디자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 중견기업으로 전년도 매출 50억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이상의 중소 중견기업은 중소기업
전북 전주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영(22·여)씨는 앞으로 남은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고물가 속에 시작된 새 학기에 교통비와 식사비는 물론 각종 자격증 응시비 등이 모두 인상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부모님들도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손을 더 벌리기도 어렵다”면서 “늘어나는 지출로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방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토로했다.치솟는 물가와 대출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대학생들은 물론 취업준비생의 지갑 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10일 호남지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 가득 디저트’ 할인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달콤함’에 중점을 맞춰 엄선한 19종의 상품을 오는 14일까지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먼저 간식류는 아이 간식으로 유명한 위니비니의 '쿠키런 젤리파우치 세트'는 1만 2290원, 워렌버핏이 사랑한 씨즈캔디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3만 376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이 준비됐다.또 디저트류는 오설록의 ‘제주섬 녹차 라즈베리 트러플 쿠키’ 1만 1700원, 마담티라미수의 ‘저당 티라미수 4종’ 세트 2만 8400
농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며, 다음달 21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5월 10일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지난달 과일류의 물가상승률이 전체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정부는 3월 이후 농축산물 물가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9%, 전년동월대비 12.8%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이상저온, 태풍 등 기상재해로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한 사과·배 등 과일류의 물가가 전년비 40.6% 상승하면서 전체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채소류의 경우 2월 잦은 강우 및 전년보다 40% 이상 감소한 일조량 등 영향으로 토마토, 대파 등 가격이 강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김종열)는 8일 장학회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보고의 건이 상정됐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장학생 선발과 관련해 전공을 불문하고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도 폭넓게 장학지원을 받을 수 있게 지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종열 이사장은 “전기공사업계의 젊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해 준 장학회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후학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원원예농협 한빛지점 2층 회의실에서 75개 관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농신보 보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신보의 개요, 신용보증제도, 보증이용절차, 보증신청 시 유의사항, 대손판정 절차 등 농신보 전반에 대해 다뤄졌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금융기관의 입장에서 농신보를 이용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이성로 센터장은 “지금 우리는 어려운 세계경제의 한 복판에 서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제 활성화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NH전북농협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과 함께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 한실어패럴(대표 박연옥),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을 방문해 여성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누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북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전북여성가족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고향사랑 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김영일 본부장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농촌진흥청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있는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 현장 실증 평가회를 열고, 점박이응애 등 시설 딸기 해충을 천적으로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그동안 시설 딸기에 피해를 주는 응애 등의 방제에는 주로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천적을 이용해 시설 딸기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응애 등을 방제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정보 부족 등으로 천적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전남 담양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의 농가 재배지에서 천적을 이용한
최근 정부가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전북지역 통신업계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동통신사에는 단통법 폐지 예고 전에도 이미 50만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었고 5세대 통신 가입자 수 증가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통신사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으로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제3조 단서의 예외 규정 신설을 통해
전북지역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3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 반면 전세 가격은 일주일 전에 비해 0.02% 상승하면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졌고, 전세 가격은 0.03% 상승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공급증가, 소비위축, 한우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21개소가 참여하며, 등급에 따라 등심은 최대 30%, 불고기·국거리는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전북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정의달, 한우의날 등 연중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영일 본부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 최초의 민관협력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인 전주시민햇빛발전소가 조합 배당률을 7%로 결정했다. 이는 2018년 설립 이후 역대 최고다.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유남희)은 지난 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에 대한 결산과 함께 7%의 역대 최고 배당률을 의결했다. 전주햇빛조합은 2019년 2월 효자배수지에 1호 발전소를 시작으로 6호 발전소까지 건립됐다.전주햇빛조합은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소의 수익을 조합원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년 말 기준 366명의 조합원이 출자해 효자배수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손성준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과 유충종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게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특히 △전북 조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전북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백운농협 성수지점에서 농촌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영농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 봉사에는 전북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허재용),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 및 농기계 생산업체(TYM, 대동공업(주), LS엠트론, (주)아세아텍, (유)삼정기계) 정비요원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200여대를 점검·수리하고 자체정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 참여 재고를 위해 12일 전주, 13일 군산, 14일 익산, 15일 전주 권역별 운영 급여생활자의 자산관리 전략이란 주제로 반딧불교육연구소 김진경 소장의 자산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에게 1인당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 지
JB금융지주는 국내 핀테크 플랫폼에 이어 베트남 금융플랫폼 '인피나'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JB금융그룹의 베트남 증권계열사인 JBSV(JB Securities Vietnam)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피나 지분의 약 3.9%를 인수할 예정이다.향후 협업 성과에 따라 약 5%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JBSV는 주식 매매 중개, 회사채 발행 주관 및 투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지난해 9월
최근 전북지역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는 매수·매도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했으나 코스닥은 정반대의 상황을 보였다.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2월 전북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매도거래대금은 지난 1월보다 5.09%(1006억 원)가 증가했다. 반면 매수거래대금은 1.25%(254억 원)가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코스피는 매도금이 18.48%(1528억 원)가 증가하면서 도내 전체 매도금 상승세를 견인했고 매수금은 1.78%(157억 원)가 소폭 높아졌다.코스닥의 경우 전체 거래금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규 상품 출시에 앞서 '출시 알림 신청'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전 이벤트는 상품 출시 전날인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전북은행 앱을 통해 ‘3초 플레이 적금’ 출시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전북은행은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메가 커피 쿠폰 1장을 지급할 예정이다.또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출시 알림을 받은 후 이번 신규 상품 '3초 플레이 적금'에 가입하면 추가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별, 메가 커피 쿠폰 2장을 지급할 계획이다.해당 상품의 가입 기간은 6개월, 가입금액은 월 1만 원
전북 전주 새마을금고 2곳의 인수합병 절차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A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해당 금고와 새롭게 인수합병할 B금고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 인수 찬반 투표를 시행했다.그 결과 양쪽 조합원이 이번 인수합병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해 인수가 진행됐다.A금고는 본점 1개와 분점 2개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과정을 통해 총 6개 지점의 금고를 갖게 된다.또 기존 자산(2500억 원 상당)과 2700억 원 상당을 보유한 인수 대상 B금고의 자산이 합쳐져 총 5200억 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