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입주기관 인터뷰-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이상권 사장■편집자주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전기 분야의 ‘종합병원’이자 ‘의사’다. 한전이 혈액(전기)를 내보내는 심장이라면, 공사는 그 혈액이 신체 각 기관에 안전하게 돌도록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관이다.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와 점검, 진단 활동은 물론, 전기안전 조사, 연구,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전국 60개 사업소, 2천8백 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전기재해 예방의 견인차로서의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독자가 저자가 되는 시대입니다. 2017년도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주력할 것입니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5년 7월.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중 유일한 문화 관련기관인 만큼, 수장인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특히 올해는 제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이니 만큼, 기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는 이기성 원장의 ‘출판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2017년 새해가 밝았
전북혁신도시 입주기관 인터뷰1. 한국국토정보공사(LX) 박명식 사장■ 편집자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13년 서울 여의도 본사를 떠나 가장 먼저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우리나라 공간정보와 지적측량 전문기관으로서의 단단한 입지 아래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 임직원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신념을 갖고, 지난 1월2일 취임한 박명식 사장을 만나 소감과 더불어 한국국토정보공사 소개, 경영철학 등을 들어봤다.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 오랜 역사
전라일보 2017년 신년 릴레이 인터뷰- 임용택 전북은행장“지난해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을 통해 전북, 대전, 수도권을 잇는 서남권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수용하고 강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장기 저성장에 따른 은행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은행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해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김제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바뀌고 2008년 이후 또 다시 닥친 AI발생으로 힘든 시정을 겪고 있다.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도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새만금 중심도시의 역량을 갖추고,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흔들림 없이 힘차게 달려 나아가겠다.”며 새해포부를 밝혔다.이승복 권한대행은 지난해 쌓아올린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6기 발전 과제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위해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정하고 6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새만금해
김종규 부안군수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부안 600년 정신 잉걸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천년의 힘찬 비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2016년 부안 정명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다.김종규 군수는 “부안 역사 600년의 정신 잉걸불로 2016년 많은 성과를 만들었다”며 “2016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미래 천년의 힘찬 비상을 위해 담대한 성장과 생기찬 변화의 2017년을 만들 것”이라고
전주시가 원도심 100만평 일대를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만들겠다는 것은 파리와 로마를 뛰어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천년의 역사와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원도심의 재창조를 통해 전주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전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게 될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란?전주시가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통해 한옥마을을 중심의 원도심을 우리의 전통으로, 나머지 공간들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처럼 재생할 방침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올해 군정의지를 관청민안(官淸民安)에 담았다. 관리가 청렴결백하면 백성이 편안하다는 의미의 ‘관청민안’ 자세를 실현해 공직이 모범을 보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군부 평균 7.58점보다 높은 8.05점을 받아 전국 82개 군부 중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지난 19일 새해 들어 군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각 읍면을 순회방문하고 있는 박 군수를 만나 올 한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올해 역점적으로
황숙주 군수는 2017년 군정방향을 나타내는 4사정어로 정도정행(正道正行) 즉 “바른길로 가고 바르게 행한다”로 정했다. 지난해 참살이 발효마을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1193억원 확보와 각 분야에서 30여개의 상을 휩쓴 것은 순창군정의 힘이 원칙과 신뢰에 기반 해 있음을 증명해 준다. 올해는 더욱 공명정대한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또 민선 6기 군정철학으로 제시했던 선공후사(先公後私)·해현경장(解弦更張)의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는 공익(公益)을 앞세우
심민 임실군수는 “2017년 정유년 올해는 지난 한 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내 임실발전의 기틀과 동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옥정호는 그동안 자치단체간 갈등의 매듭이 풀리면서 옥정호 관광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었으며, 2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린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과 발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성수산을 ‘제1호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공간으로 개발할 기틀이 마련됐다. 심 군수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의 자세로 민선6기에 뿌렸
김제지평선쌀김제 ‘지평선 쌀’은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쌀임을 입증 받고 있다.구수한 향과 찰기가 뛰어나 쌀알에 윤기가 흐르며 항상 햅쌀 같은 밥맛을 느낄 수 있어 수도권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지평선쌀은 김제시 공동브랜드 중 하나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시설)을 구축, 가공하며 GAP 인증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지평선쌀은 정부에서 품질을 인증하는 쌀 중 최고라 자부할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내보여도 으
‘옛 것을 본 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화두로 올해를 시작한 무주군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2.~6.30.) 개최를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무주경제의 중심에 있는 관광과 농업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7차 산업화에 매진해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정감 넘치는 공동체’로의 회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근본을 잃지 않는 변화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
장수군은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삼고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장수,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2017년을 맞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를 위해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역동적으로 발 벗고 뛸 최용득 장수군수를 만나 2017년 나아갈 방향을 들어본다.- 우선 지난 2016년 한해 성과를 정리하면?▲장수군은 지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내적으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 특히,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을 비롯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6년에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왔던 대형 현안이 본격화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완주군은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와 삼봉 웰링시티가 추진의 물꼬를 텄으며, 경제 중심지와 삶의 질 으뜸도시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했다. 또한 로컬푸드의 안정적 성장 등을 토대로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에 시동을 걸었으며, 아동친화도시로 대변되는 미래세대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같은 성과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에 박 군수는 정유년에는 그간 민선6기의 성과를
-청정 환경, 소득증대, 관광개발 군정 3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진안군이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 도출에 나선다. 청정환경, 소득증대, 관광개발 등 군정 3대 핵심과제의 기반을 다지면서, 향후 50년, 100년 진안군이 지속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튼튼하게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항로 진안군수를 만나 2017년 진안군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1. 올해의 사자성어를 승풍파랑으로 정하셨어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답변 : 우리 진안군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했습니다. 뜻은 앞서 설명
정유년(丁酉年) 올해는 국내·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 국내 정세는 군주민수(君舟民水)로 표현되듯 어수선하고, 중국의 사드 보복은 우리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럴 때일수록 어둠속에서 새벽을 알려주는 닭의 부지런한 마음과 선견지명으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 이환주 시장으로부터 2017년 시정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올 한 해 남원시정의 운영 방향은?남원시는 전통과 현
지난해 4·13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헌율 시장은 새해 포부를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정 시장은 전라일보와 만난 신년 인터뷰에서 “임기 2년 차인 올해는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차질없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원할한 추진 등 현안사업을 챙기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또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의 성장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
“제2의 군산 경제부흥을 위해 죽을 각오로 힘쓰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마음으로 위기를 곧 군산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2017년 들어 첫 번째로 만난 문동신 군산시장은 비장한 목소리로 새해 포부를 밝혔다.문 시장은 지난 10년간 군산의 변화가 보여주듯이 ‘불굴의 군산정신’으로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문 시장을 만나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정유년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들어봤다.- 민선6기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올해 시정 운영방향은.▲민선4기 이후 ‘풍요·융화’ 부문에서
정유년을 맞아 66만 전주시민을 대변하는 전주시의회를 찾아 10대 후반기를 책임지고 있는 김명지의장의 2017년 한해동안 의정방침과 설계를 들어보고 이를 집중 조명해본다.▶ 2016년은 전주시의회 2주년을 맞은 해이자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 뜻 깊은 해였습니다. 어떤 각오와 비전으로 의회를 운영하였는지요.요즘 청년들은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세대라 불리고,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깔려있는게 사실입니다.특히 지방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기업은 떠나는 등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이
“미래동력과 농업성장, 문화관광, 도시개발, 행복기반 조성의 5대 벨트별 추진 전략으로 시민행복 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을 올해 시정 운영 비전으로 제시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의 실현 방안으로 5대 벨트 추진 전략을 내놓았다.김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를 맞는 올해는 매우 의미 있고 중차대한 해”라며“특히 민선5기와 6기 전반기 뿌려놓은 씨앗들이 알찬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시정 운영에 있어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무엇보다 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