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 치안은 우리가 책임 집니다.부안의 명소 변산면은 부안군의 서쪽에 위치해 바다를 접하고 있고, 변산반도 국립공원 및 새만금 개발지구가 속해 있으며 변산, 격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속해 있어 연 관광객 100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대표 관광지이다.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이곳의 치안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범죄예방 활동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불가능할 것 같은 이상의 노력을 실현하고 있는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부안경찰서 내에서도 인정받고 알아주는 경찰들이 한데 모여 치안을
전라일보가 만난 사람-이종석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무총장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20년 만에 전북에서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다.대회 사무를 총괄하는 이종석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원 3년차인 태권도원을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 이미지 구축과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서 2024년 올림픽 핵심 종목 선정 뿐만 아니라 올림픽 종목 영구화를 위해 최대규모, 최대성과
예술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대변해 왔고 그 중에서도 음악은 가장 친근하게 존재해왔다. 보편적인 감정을 누군가의 특별한 생각과 음색으로 접했을 때 느끼는 공감과 희열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궁금하다. 한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노래를 불렀는지. 확실히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 백제에는 가요가 존재했다. 에서 언급하는 ‘정읍사’ ‘방등산곡’ ‘선운산곡’ ‘무등산곡’ ‘지리산곡’이 그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평민들의 현실과 기다림을 다뤘다는 점이다. 실제 정읍사는 행상을, 선운산곡은 부역을, 방등산곡과 무등산곡은 도적으로 인한
아파트와 주택, 학교, 학원, 상가가 밀집돼 있어 학교·가정폭력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서신지구대.한 해 동안 발생한 폭력사건 5건 중 1건은 가정폭력 사건이며, 하루 평균 출동신고만 40여 건에 달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긴장하고 있다는 서신지구대를 들여다봤다.▲ “이웃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 같은 악취가 진동을 해요”- 지난해 8월 9일 오후 4시께 관내 효자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시체 썩는 것 같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신고가 서신지구대에 접수됐다. 신고를
흔히 공기업을 ‘신의 직장’이라고 말하지만 방만한 운영과 잦은 사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때도 많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공기업 개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주문도 다양해지고 있다. 전라북도 유일의 지방공단인 전주시설공단이 그간의 성과를 넘어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 중심에 올해 2월 취임한 전성환 이사장이 있다. 그는 취임 후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를 주문했다.■ 올 2월에 취임하셨다. 소감과 각오는?전주시민들이 가장 자주, 가장 직접적
1500년 시차를 두고 나타난 익산 웅포 입점리 고분군은 백제역사의 물줄기 속 큰 물음표로 인식돼 왔었다. 과연 무덤 속 주인공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그 곳에서 15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잠들어 있었을까.이 고분군은 당대 최고의 사기로 알려진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도 거론되지 않았던 그야말로 '공백의 역사' 비어있는 페이지였다.1986년 새터 마을에 사는 한 학생이 칡을 캐다가 금동제 모자의 발견으로 알려지게 된 입점리 고분은 해발 240m의 함라산에서 금강변을 따라 뻗어 내린 산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봄이 깊어가고 있다. 천천히 와도 어느 누가 뭐라 탓하지 않으련만 마치 단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쏜살같이 달려온다. 벌써 산수유와 개나리, 벚꽃은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작별인사를 했다. 자연의 시계는 워낙 정직해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만날 수 없다. 일상을 훌훌 털고 봄 마중을 나가보자. 연인, 가족과 함께 사랑에 빠져보고 철쭉에 취해보자. 사랑하기 좋은 계절, 사랑의 고장 남원이 기다린다.남원의 봄은 자연과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춘향제가 하이라이트다. 전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춘향제는 올해 87회
"전북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 날 것"- 나세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건설일용근로자 고용복지 전문기관으로 ▲공제부금 수납 및 관리 ▲공제부금 증식을 위한 자산운용 ▲건설일용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지급 ▲건설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 대부사업 ▲자녀학습지원금·출산보조금·단체보험서비스 등 건설근로자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1월 31일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건설근로자의 고
익산은 마한 맹주국인 목지국이었다2-마한익산은 사람이 모여 살기 좋은 곳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익산의 북쪽에는 금강이, 남쪽에는 만경강이 흐르고 있다. 이 강에서 뻗어 나온 물줄기를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익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지명이나 고고학적 자료를 살펴보면, 금강의 물은 금마 일대까지, 만경강 물은 왕궁 일대까지 들어왔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물줄기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거나 다른 곳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통로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금강과 만경강 사이에는 ‘옥야’로 불릴 만큼 비옥하고 너른
의로운 오수개의 정신을 알리고 반려애견문화 조성을 위한 ‘제33회 의견문화제’가 내달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오수면 의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애견과 함께하는 2판 4판’이란 주제로 열리는 금년 의견문화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들의 축제라는 이미지 구축에 적극 나서게 되며, 축제가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것도 반려견이 가족의 일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기 위한 의미이다.특히, 전국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의견문화제를 통해 전국 애견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재미나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지구대장 강종삼)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 주민편의 우선 치안활동을 전개하려고 한번 더 보고, 더 듣고, 더 뛰는 모습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지구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관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출동을 약속 드립니다.부안읍 지역은 부안군의 상가, 유흥업소, 금융기관, 금은방 등이 밀집되어 있어 경찰활동의 중심지이며 부안군 112신고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습니다.특히, 부안서림지구대는 부안군 내 인구 50%인 1읍(부안읍) 2개면(동진면,행안면)의 자연마을 치안을 담당하며 지역 밀착형
전라일보가 만난 사람 -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현장이 답이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조합원 농장을 방문하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직원들. 지난 조합장 선거 전후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빠르게 안정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선두에는 지난해 5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창수 조합장(56)이 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으로 통합된 후 1,2대 조합장을 지낸 경력으로 또 다시 조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 조합장에게
기획-전북 백제 후백제 재발견1-프롤로그찬란한 문화유산을 꽃피웠던 백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난 2015년 7월 유네스코(UNESCO)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남 공주와 부여에 가려 과소평가되고 평가절하 되었던 전라북도내 백제 유적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도내에 있는 유적의 등재가 도민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 백제사 연구 외연 확대 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근 백제사에서 전북이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다. 그동안 백제 왕도(王都)
“선유스카이SUN라인과 상쾌한 봄바람 느껴요”신선이 노닌다는 뜻의 선유도(仙遊島). 금강산 봉우리들이 바다에 잠겨 머리만 내민듯한 절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작은 섬이지만, 덤으로 산수화 풍경 같이 뛰어난 경치는 우리들의 마음을 넉넉히 한다. 아름다운 섬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에 선정된 선유도. 국내에서는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선유스카이SUN라인’과 드넓은 백사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선유도로 떠나보자.▲‘망주봉에서 솔섬까지’ 관광 명소된 ‘선유스카이SUN라인’= 국내에서는 최초로
점검! 전라북도 수십 년 해묵은 숙제 해결되나?왕궁 축산분뇨 악취-수질 잡혔다.1948년 한센인 촌으로 조성된 익산 왕궁 축산단지는 수십 년 동안 전북의 이미지를 흐리는 고질적인 악취 근원지로 꼽혀왔다.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는 대표적인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골칫거리였다. 정부와 전북도의 십여 년에 걸친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아주 오랫동안 숙원사업으로 자리해온 곳이다. 그런데 마침내 최근 문제 해결의 청신호가 켜지면서 악취와 수질오염이 대폭 개선국면을 맞고 있다. 수십 년 해묵은 숙제가 이제 해결
와글거리는 시장과 학생들이 북적이는 학교 사이에 위치한 모래내지구대.위치만 봐도, 거리의 사람들만 봐도,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만 봐도 관할 경찰관들의 업무가 어느 정도 일지 예상이 된다.노인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과 치안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래내지구대를 찾았다.■ 인심 가득한 모래내 시장에는 ‘정(情) 치안’- 모래내 시장은 전통 재래시장으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번쯤 찾는 곳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많다.시장을 비롯한 주변 도로에는 노인들이 차린 노점상들도 많이 위치해 있어
전주 출신의 문화정책 전문가. 이력만 봐도 전주문화재단과 꼭 들어맞는, 지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가 취임 2개월을 맞았다. 재단 현황을 파악하고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호흡하느라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냈다는 정 대표이사. 꼼꼼하고 폭 넓은 검토 끝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자신 있게 풀어낸 전주문화재단 그리고 전주 문화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13일 그를 만났다. 1. 지원계기가 궁금하다. -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40여년 살았지만 부모님이 계시고 성장기를 보낸 전주를 잊을 수는 없었다.
김제시는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농경문화 중심지 벽골제가 있다. 넓은 공간의 구석구석에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향기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 농경문화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그러나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테마 공간인 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 강점기를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일제의 잔혹한 만행과 민초들이 겪어야 했던 수난과 저항의 역사 속으로 꼭 한번은 가족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간여행을 떠나 봐야 할 곳이다.'징게맹갱외에밋들'
-지점 탐방 (인후신협)“서민금융 대표주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서민금융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인후 신협. 지난 1993년 설립한 이후, 현재 본점 외에 2개 지점을 개점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신협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인후신협으로 가보자.▲조합원의 친구로 거듭 ‘인후신협’인후신협은 지난 1993년 12월 19일 조합원 232명, 총 자금 7700만 원으로 출발했다. 설립 당시 7000여 만 원의 출자금은 설립 10여 년 후인 2004년 10월에는 100억 원의 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