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올해 설 명절 소포우편물량이 905천 개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올 설 명절은 잦은 폭설과 구제역 발생 등 전반적 사회분위기 침체로 설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3일 전북체신청이 밝힌 설 명절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86만1000 개 보다 약 4만4000개 늘어난 90만5000개(하루 평균물량 약 53천 개)로 예상했다.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 보다 3배 가까운 10만9000개가 몰
KT가 한미식품과 유통망관리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KT 전북본부는 한미식품(주)과 u-Manufacture Care 유통망관리서비스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로 한미식품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게 됐다.특히 아이패드(i-Pad)를 이용해 미래지향적 이력관리 시스템 기반 조성과 함께 실시간으로 본사와 매장간의 재고관리 및 수,발주관리가 가능한 유통망관리 선진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한미 식품은 유통망관리서비스 구축에 따른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T 전북본부
조만간 전주코아그룹이 조성할 고품격 명품 '코아호텔 시니어 타워' 조성공사가 본 궤도에 올랐다. 전주코아그룹(회장 이창승)은 12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시니어 타워’ 2차 사업 설명회를 갖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12월 1차 사업설명회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열린 이날 2차 설명회에서는 평균수명 연장과 은퇴 이후의 인생설계가 중요시 되는 추세를 반영해 200여 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코아호텔 시니어 타워는 기존 코아호텔 내 113개 객실을 시니어전용 복합 생활여가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1인형과 부부형(2인) 총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KEPCO와 함께하는 한빛나눔 각막기증 캠페인’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김주영)이 지난해 10월 19일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각막기증 캠페인’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전력공사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여명이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이는 국내 단일단체가 한번의 캠페인을 통해 세운 최고 기록으로 지난 2007년 현대
지난해 하반기 도내 화물자동차 불법 운송행위가 극성을 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10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상시단속과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사업용 화물 자동차 불법 운송행위 1만4871건을 적발하고 각각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은 화물자동차운송종사자격 미취득?자격증 불법 대여 등 종사자격 위반 195건(1.3%),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행위 160건(1.1%), 운송및 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 143건(1.0%) 등으로 나타났다. 밤샘 주차(13,433건) 등 경미한 위반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제44회 정기총회가 11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춘진 국회의원과 전북도 김인호 민생경제과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업무보고와 함께 2011년도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를 이끌어 갈 정대의원 16명과 후보대의원 8명을 각각 선출했다. 또 협회 발전에 기여한 25명에게 각각 표창장이 전달됐다. 지난 6년간 전북도회를 이끌어온 이철운 도회장은 “그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용의 덕택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출되는 새 집행
자동차 급증으로 사라졌던 회전교차로(로터리)가 다시 보급된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양보운전 인식 부족으로 자동차문화시대 초기에 교통체증 원인으로 평가됐던 회전교차로를 70킬로 이하 도로에 본격 도입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한국형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제정, 회전교차로 도입을 통한 원활한 소통과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형 회전교차로의 보급 및 조기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 도로 건설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회전교차로 도입은 신호교차로에서 불필요한 신호지체를 줄여
신임 김종열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회원들의 전폭 적인 지지속에 전북도회장에 오르게 됐다"며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전환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갖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전기공사업계의 저력과 참다운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불철주야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 특히 "전기공사업계가 한정된 물량속에 늘어나는 업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
군산 서해대학이 캠퍼스 내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전북본부는 11일 군산 서해대학 이상신 총장대행과 kt 신판식 전북본부장 및 양측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숫자 ‘1’자가 연속으로 연결되는 ‘11년 1월 11일 11시에 협약식을 갖는 인연에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스마트 환경 구축에 나선 군산 서해대학은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유비쿼터스 IT 환경 구축을 통해 질 높
전북은행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직원근무환경 개선공사에 수십억원대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고객들의 적잖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내 서민과 중소기업이 주고객층인 전북은행이 이들을 상대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지역환원사업보다는 직원들을 위한 내부 근무환경 개선이나 고객편의를 앞세운 ‘외관 가꾸기’에 지나치게 치중, 거액의 비용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작년 초 김 한행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시작된 관련 공사가 본점 전체는 물론 지점까지 확대·진행 중이고, 이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를 배제한 것으로 알
지난해 도내 화폐 발행액이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10년 중 화폐 발행액은 총 1조 2673억원, 화폐환수액은 1조427억원으로 총 2246억원의 발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앞수표 대신 5만원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발행 초과액은 전국과 비교했을 때 발행액과 환수액 모두 3.3%를 차지한다. 또 화폐환수율은 82.3%로 전년 86.3%보다 4.0% 하락했다. 권종별 발행액 및 구성 비율을 보면 오만원권이 4865억원 발행돼 구성비가 38.4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9일 기존의 ‘조사연구자료’ 외에 ‘동향분석자료’를 추가로 작성, 배포키로 했다. 지금까지 배포했던 ‘조사연구자료’는 지역 내 중장기 현안과제 위주로 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질적 개선과 내실화에 초점을 뒀다. 이에 반해 ‘동향분석자료’ 는 지역 경제동향이나 단기 이슈를 중심으로 수시로 작성해 지역 학계, 언론 등에 제공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동향분석자료’를 작성하게 된 배경은 2010년에 실시한 여론선도층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조사연구업무의 다양성 및 지역사회에 대한
전북중소기업청은 19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1년도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대상을 수출실적 100만 불 이하의 기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출실적 2,000만 불 이하의 기업까지 확대하고 선정기업의 매출 및 수출역량별로 사업비의 50~90%까지, 업체당 최대 1,500만원 ~5,000만원 한도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또는 지식기반 관련 서
전주상공회의소 현정기(49) 기획총무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상의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하에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현정기 팀장이 ‘제3회 섬김이 대상’ 대통령 표창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섬김이 대상은 현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고질적인 민원이나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와 기관 등을 발굴·수여한다.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현 팀장은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나
구제역 파동에 대형 유통업체와 영세 정육업체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도내 대형 유통업체는 ‘구제역 리스크’를 전혀 못 느끼는 반면 영세 정육 업체들의 매출은 ‘뚝’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도내 소매 정육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0~30%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40% 이상 매출이 급감했다.더욱이 최근 물량이 없고 유통량이 줄면서 육류 도매가격이 40~50% 가까이 올랐으며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매 정육업체 상인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
농협 하나로클럽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성수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제수용 사과, 배, 단감과 식용유, 참기름, 밀가루, 부침가루 등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최고 40% 가량 할인된 전년 가격 수준으로 판매키로 했다. 제수용 소포장 품목인 사과, 배, 밤, 단감은 오는 2월 2일까지 할인 판매하며 사과와 배는 기존 판매가격 보다 3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기상여건이 나빠 대과 비중이 작아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와 배는 중소 크기 과일로 실속
롯데백화점이 강추위에 한파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섰다.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및 직원들의 가정을 찾아 수리했다. 이날 해동작업은 독거노인 노인 및 직원 가정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것. 이창현 점장은 “수도 배관이 얼면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독거노인 가구 및 직원 가정에 지역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전북은행이 총 자산 9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북은행은 18일 지난 한 해동안 영업이익 876억원과 순이익 613억원 총자산 9조 53억원, 총수신 6조 5,688억원, 대출금 5조 7,924억원을 달성했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39%,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8.41%,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은 5.52%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0.76%, ROE 12.59%으로 안정적인 수익력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1.13%, 연체대출채권비율 0.65%, 대손충당금적
올해부터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때 전문직 등에 대한 현금매출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강화한다18일 전주세무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현금매출명세서 제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신고 분부터 미제출 금액 및 부실기재(실제 수입금액=제출 수입금액) 금액에 대한 가산세를 종전 0.5%에서 1%로 인상한다. 또 공인노무사도 이번 신고분 부터 현금매출명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임대 공급가액명세서 미제출?부실기재 가산세를 신설해 이번 신고분 부터는 부동산임대 사업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19일 전주코아호텔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유영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회경영의 투명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법률,세무,노무,행정 등으로 발생하는 경영애로사항을 외부전문가의 조언 등으로 해소하고자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회장은 또 “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를 통해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할 것??이라며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여성기업이 지원시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