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정부가 시행하는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전북이 전국 1위 ‘종합대상’을 수상해 4억원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선6기 송하진 전북도정이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자원과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추진 전략이 일자리 관련 지표(정량평가)와 단체장 의지(정성평가) 등 심사부문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
한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당시 과학이 예술로 표현된 직접적인 사례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나라의 국력이 최고조에 오르면 당대의 과학과 권력이 총동원돼 위대한 건축이 만들어지곤 했다.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는 소위 '황금비율'이라는 기하학과 도리아식으로 불리는 예술양식이 적용됐으며 또한 무굴제국 최고의 걸작중 하나 ‘궁전의 왕관‘이란 뜻을 가진 ‘타지마할 묘’역시 20여년의 시간과 2만여명의 기술자가 동원돼 과학과 예술이 적용됐다. 이러한 세계적인 건축물과 견줄 만한 것이 우리지역에도 있으니 그
규모는 작지만 특정 농작물 생산의 전문가이자 가공·판매까지 경영개선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선도농업인들이 있다. '강소농'이라 불리우는 이들은 일반농가에 비해 노력대비 소득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영농생활을 영위한다. '강소농'은 기존의 농업 뿐만 아니라 가공, 디자인, 마케팅, IT, 수출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와 농업, 농촌, 농민을 결합해 융복합 창업을 선도한다. 때문에 '강소농'은 농촌의 영세농가 뿐만 아니라 자본과 경험이 미약한 귀농·귀촌자들이 배우고 싶
제64대 전주지검 송인택 신임검사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대전 출신인 송 검사장은 지난 2006년 남원지청장과 2012년 전주지검 차장검사를 지낸데 이어 5년 만에 전주지검장으로 자리하는 등 전북과의 인연은 특별하다.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한 기분이라는 송인택 검사장을 만나 봤다.■ 전북에 다시 오신 소감이 어떠신지?- 반갑습니다.2013년 봄에 전주지검을 떠날 때는 전주에서 다시 근무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과분한 직책을 맡아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전라북도와 그리고 전주지검과의 인연이 깊어서인 것 같습니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하재영 대장은 지난 1월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임실 고향으로 내려와 도시에서 겪어보지 못한 농촌지역의 경찰 생활을 시작오수지구대장으로 부임과 동시에 관할 4개면(오수·성수·지사·삼계면) 마을 노인정과 마을회관 곳곳을 찾아다니며 동네 어르신들께 부임인사와 함께 새해 큰 절을 올리고 지역경찰 수장으로써 포부를 밝히고 치안에 대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지구대장의 업무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치안 간담회 매달 실시오수지구대는 매달 오수면 등 4개면 자율방범대 월례회에 및 이장단회의, 그리고 마을 노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송하진 도지사는 집권여당의 강한 지사가 됐다. 특히 올 초부터 송 지사가 주장한 ‘전북 몫 찾기’가 대선 과정에서 공감을 얻었고,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청와대와 내각에 전북출신을 중용하는 것으로 답하고 있다.최근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일자리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새정부에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됐다. 민선6기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느 때보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하진 지사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
익산 미륵사는 외세 침략을 막기위한 호국사찰이었다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백제의 고도 하면 충남 공주와 부여를 떠올리는게 당연시 여겨졌었다. 그 곳에는 백제의 도시라 불릴 만큼 다양한 역사와 문화재가 곳곳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익산 역시 백제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공주나 부여처럼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하지만 익산은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장이다. 백제 무왕이 누구던가. 신라의 선화공주와 국적을 초월한 전설 같은 순애보를 남긴 왕이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으로 대표되는 백제의 또 다른 고장, 익산에
‘핫’한 여름 ‘쿨’한 피서지를 찾는다면 고창으로 떠나보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고창군은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져 있어 걱정 없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고창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은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완만한 해변에 수심 또한 깊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기에 최고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소나무숲은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한여름에도 그늘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주어 가족과 함께 찾기 아주 좋다.고창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의 해수는 염도
도시와 농촌지역의 경계에서 덕진구 전체면적 10%의 넓은 지역을 케어하고 있는 파출소가 있다.전주 덕진경찰서 송천2파출소는 도심인 송천동은 물론 전미동 등 넓은 농촌까지 도·농 복합 주거지역에서 활동 중이다.발생하는 범죄도 성범죄, 금융범죄, 절도, 폭력 등 다양하다.여성, 노인 등 사회적, 신체적, 경제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19명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전주 송천2파출소전주 덕진경찰서 송천2파출소는 덕진구 북부, 건지산 자락의 서남쪽과 전주천 사이에 위치해 있다.정원은 19명으로 3개조 2교대로 근
“행복한 노년, 희망과 활기를 불어 넣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노인세대들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개별적인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질병, 경제, 고독과 고립, 역할상실 등의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나 노후준비가 부족했던 노인들에게 본인의 희망에 따라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전북노인일자리센터는 전북지역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노인일자리 확대와 취업알선,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노인일자리 센터 장우철 센터장을
물이란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해석되는가. 물은 우리 신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시는 음용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근본을 지배하는 불질로 그 중요성은 예전부터 부각돼 왔다.구석기시대의 불과 석기 사용이 인간으로서 삶의 시작이었다면 신석기 시대에 들어와 새로운 창조물인 토기의 사용과 더불어 농경의 시작은 진정 인간다운 삶을 향한 위대한 진보였다.청동기 시대를 거쳐 고대~중세로 이어지면서 물 관리, 즉 ‘치수’는 지역집단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 되었다.이중에 한반도 거주민들의 주요 식량원 이었던
임실군이 달라지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고, 침체됐던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옥정호 관광특구가 조성되는가 하면, 임실N치즈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치즈산업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민선 6기가 들어선 이후 지난 3년간 임실군은 지역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임실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이고,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행정 등 주민밀착형 정책으로 주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민선 5기에 2880억 원 수준이었던 예산은 민선 6기들어 3500억 원을 뛰어넘더니올해 37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전북지역 최초로 익산시 인화동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612호를 건설, 공급하고 있다.행복주택은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젊은 계층에게 주거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켜서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의 80%
▲2025년 ‘15만 인구 완주시’ 완성완주군은 시 승격 요건의 15만 인구를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출산과 인구절벽 시대에 완주군의 15만 도시 계획은 특별함을 더한다.완주군은 국가 공공기관 신설을 통한 ‘혁신도시 2.0’,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유치, 도시기능 집적화, 귀농귀촌 유치로 15만명 인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우선 완주군은 ‘제2의 혁신도시’, 일명 ‘혁신도시 2.0’ 추진에 따른 인구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 이서 신규 택지개발을 통해 1만4,000명(5,600세대)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전북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이 2년째를 맞고 있다.코어(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사업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기존 백화점식의 획일적인 인문학과들을 대학별로 특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코어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이종민(인문대학 영어여문학과)교수로부터 인문학 부흥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들어봤다. -인문학의 중
익산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시작된 발굴 조사 결과 다양한 유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왕궁에서 사찰로 변화한 만큼 대부분 왕궁이나 사찰과 관련돼 있으며 그에 얽힌 이야기도 풍성하다. 이는 왕궁리유적의 공간과 특성은 물론 백제의 생활상과 위상까지 말해줘 당시 익산과 백제를 읽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하겠다. 왕궁리 5층 석탑(국보 제289호) 보수작업 중 발견된 일괄유물을 비롯해 금제품 및 유리제품, 수부명기와, 수막새, 도가니, 중국제 청자편, 전달린토기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중 일부는 2008년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된
무주는 지금 가장 핫한 도시가 됐다. 183개 나라, 4만여 방문객이 무주를 찾았고 태권도 인프라에 깜짝 놀라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2017년 6월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무주(태권도원)를 단숨에 세계 속의 태권도 성지로 올려놓았고 남북화합의 상징 · 스포츠 교류의 희망이 되었다. 이로써 민선 6기의 절반 이상을 대회 유치와 준비, 개최에 쏟아 부었던 열정과 노력, 결과에 합격점을 받아든 무주군은 이 분위기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무주군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군민이 가장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매진해 온 고창군이 민선6기 4년차에 들어섰다.단순한 양적 성장만이 아닌 모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질적 성장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박우정 군수를 만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보기로 했다.▲어느 덧 취임 3년차를 지나고 있다. 일하는 군수, 소통하는 군수로 회자되고 있는데 소감은=군민과 화합·협력하며 큰 갈등이나 반목 없이 평화롭게 군정이 추진되었고 무엇보다 편향되지 않고 읍면별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애썼다. 다행히도
한국 한방 고등학교는 진안 마이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청정 진안(진안군 진안읍 임진로 2765)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한방고는 21세기 세계화시대를 주도할 온고지신의 전문 한방인의 양성을 목표로 교훈은 건강, 정직, 감사 교육목표는 건강인, 전문인, 평화인, 민주인이다.2009년 9월 특성화고교로 지정됐으며, 2010년 3월 1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6년 4회 졸업생(200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151명이 재학 중이다.학과는 한방자원과와 한방 보건 간호과 등 2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과는 25명 정원으로 학
'소통 짱' 백순기 완산구청장지난 1월 취임한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하는 현장 근무형 공무원으로 평가 받는다.백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집무실보다는 관내 곳곳의 현장에서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말단직원들과도 '계급장 땐 깜짝 미팅'을 갖는 등 '소통 구청장'으로 유명하다.▲취임 6개월이 지났다. 당시 계획했던 일들은 잘 추진되고 있나?-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