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들과 일본기업 간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은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의 명칭을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11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의 지정이 예고됐다.문화재청은 11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을 예고했다.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와 만경강, 서해바다가 조화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라는 뜻인 망해사(望海寺)는 예로부터 서해바다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꼽힌다.이와 함께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북지역에 공보의·군의관 5명이 전북대병원에 투입됐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이 전북대병원에 4주간 배치된다. 원광대병원에도 6명의 공보의·군의관이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맞서 공보의·군의관 투입 대책을 내놨으며, 전북지역에서 공보의 총 10명이 차출됐다. 이 중 4명(소아청소년과 1명, 일반의 3명)이 전북대병원에 배치됐으며 6명은 빅5 병원 등 전북 외 지역으로 투입됐다.정부는 2차 공보의 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원광대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법률·세무·노무분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그간 청내에서만 운영하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을 14개 시군으로 확대해 ‘2024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3일 무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59개 농공단지 입주기업·근로자·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조세·노무 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노무사 등 전문가들과 협업한다.특히, 올해는 기업 및 노동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에 포함해 기업경영, 노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 및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이야기 하는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0년 7월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한 바 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인권행정전담기구를 설치,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무원 대상 인권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 인권교육 강사로 초빙된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로 사례를 들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인권적 차원에서 고민
전북특별자치도가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도와 정착을 유도하는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인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9일 전주시 노인회관에서 모두 9개국 80명(베트남 39, 캄보디아 12, 중국 10, 필리핀 9, 몽골 3, 태국 3, 키르키스스탄 2, 우즈베키스탄 1, 일본 1) 결혼이민자 멘토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도는 앞서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유일의 특송화물 통관장인 군산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10일 도에 따르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8일 군산항 5부두 CJ대한통운을 방문해 ‘군산항 발전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항은 2월 인천, 평택, 부산항에 이어 4번째로 개장했으며, 비수도권 유일서는 유일하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고현정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간담회는 군산항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시설 인근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출시했다.10일 도에 따르며 도는 기존 도내 관광시설 통합이용권인 전북투어패스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인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11일 출시한다.‘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 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기업을 방문하고 여성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응원했다.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지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본부장 등과 여성친화기업인 한실어패럴을 찾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김 지사는 기념식에 이어 공장을 돌며 여성근로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참여에 나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또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로서 신청 이후 에코이몰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결과 임산부로 확인됐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발급받은 임산부로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지원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4.3.5.~5.26. ▲정읍시립미술관 24.3.21.~5.12. ▲익산예술의전당 2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올해 매입품종 선정 이후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신동진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미선정) 중 매입품종 확대를 희망하는 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1개를 추가로 선정(2→3개)할 수 있다.시·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3월 21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된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 일부 농가의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할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행락철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 및 유명맛집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개소이다.단속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제품을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술을 판매한 증거가 입증되면 소상공인의 처벌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달부터 심리기준을 완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심판 심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도록 의결했다.그간 청소년 주류판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 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이로인해 도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13년 연속 목표 달성한 기관이 됐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1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8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도와 시군, 15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