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양수)는 지난 11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주민생태활동을 펼쳤다.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지위유지를 위해 펼쳐진 이날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은 보전협의회 14개 읍‧면 지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공원 일대 하천 정화활동과 운곡습지 서식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지난 2014년 창립된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고인돌공원,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갯벌, 동림저수지)과 14개 읍면의 완충, 전이지역의 습지, 하천, 숲, 농경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 서식지 보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1300평 규모 신관(인암동) 증축 기공식을 12일 갖고 명실상부한 300병상급 전국 최대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했다.50여년을 고창군민과 함께해온 고창병원은 이날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축(인암동) 증축을 통해 고창군민에게 대도시 종합병원보다 수준 높은 의료 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암동은 금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이비인후과, 신경과, 피부과 등 진료과증설로 진료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고, 코로나사태에서 경험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1~2인실을 대폭확대하는 동시
고창군이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군민 제안’을 받기로 하고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청년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11일 군은 군민이나 지역소재 기관·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며, 사업제안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올해 고창군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청년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집중공모 기한을 당
심덕섭 군수가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숙원 사업인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실제 이날 오전 심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최 경제부총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노을대교는 지역의 30년 숙원사업이고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축이다”며 “이미 국가 최상위 SOC계획에 반영된 만큼 총사업비 증액을 통해 노을대교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당초 턴키(
고창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갖고 지방소멸 대응 등 민선 8기 고창군의 지역 정책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전문역량 마인드 강화해 나섰다.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전남 신안군에서 5급 이상 주무팀장급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휴식과 소통중심의 기존 워크숍에서 벗어나 올해 군정슬로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의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 모색에 중점을 뒀다.앞서 고창군과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한국의갯벌)과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관광마을(고창고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창구직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각종 폭언 등에 시달리는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간담회에선 민원처리 공무원들을 위한 인사상 우대, 신속한 민원처리로 국민신문고 및 새올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민원실 환경정비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내용 등이 건의됐다.앞서 고창군
고창군이 사회복지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복지 처우개선에 나선다. 지난 8일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1447명이 상해보험에 가입하게 된다며 이들은 업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지원받게 된다.실제 이날 오전 심덕섭 군수는 한국사회복지공제조합회(이사장 강선경)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상해보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에 이은 ‘상해보험 가입지원’까지 이뤄지면서 사기가 오르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제2회 고창벚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창석정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이틀 빨라진다.고창벚꽃축제는 지난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봄맞이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개최됐다. 당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호평받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볼거리·체험거리를 대폭 늘린 새로운 축제로 선보인다.지난 8일 고창군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벚꽃길 조성과 풍부한 먹거리 부스, 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막바지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집접수는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진행되며, 현장 신청접수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고창읍내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받는다.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이상(1959년3월5일 이전 출생) 무주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복지주택이다. 입주희망자는 전체 128호 중 잔여세대인 56호(36㎡형 15호, 26㎡형 41호)에 입주신청이 가능하다.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고창군이 전문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난 7일 서울 용산의 한 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번 설명회에서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각종 민간 투자 사업을 소개했다.심 군수는 ‘서해안 관광 1번지’를 목표로 본격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고창은 서해안 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지점인 노을대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평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확정되면서 명실상부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앞서 지난해 고창군은
고창 신림면에 거주하고 있는 신상호(62)씨는 지난 6일 고창군청을 방문, 직접 만든 명아주 지팡이 100개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특별히 지팡이 제작기술을 배운 적이 없는 신 씨는 지팡이 재료인 명아주 채취부터 대를 삶아 햇볕에 말리고 다듬는 수고로운 작업을 마다하지 않았고 잘 말린 명아주에 여러 번의 옻칠을 더해 가볍고 튼튼한 지팡이를 만든 것이다.올해가 벌써 세 번째다. 지팡이를 기부한 신 씨는 수년 전부터 신림면 제설봉사자 반장을 맡으면서 겨울철마다 눈이 오면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뛰어들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통행을 돕고
고창군이 신규 주택공급, 노후주택 개보수 등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를 위한 ‘고창군 주거실태 분석 연구용역’이 최근 마무리 됐다. 보고서는 “고창의 주택 수요대비 공급량이 적어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특히 중·대형 면적과 신규아파트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군은 주거 문제해소를 위해 새로운 주택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고수황산·무장 공공임대주택,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서울시니어스타워 등 규모 있는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고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시상식’에서 ‘혁신경영부문-지역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다’로 심 군수가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의정, 행정, 도시드랜드, 문화예술, 사회봉사) 발굴, 시상하기 위해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등이 주관하고 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심 군수는 삼성전자 등 친환경 ESG기업유치로 지역산업 생태계 판도를 바
금호고속(주)이 고창 농특산품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6일 고창군은 금호고속, 고창군의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힘을 합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이날 오전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 이계영 금호고속 총괄사장, 임정호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금호고속(주)·고창군의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농특산품 홍보와 판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금호고속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고속버스, 직행버스 등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청년짓다(대표 김진욱)’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 지역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비는 개소별 1억원씩(도비 50%, 군비 50%) 지원된다.이번 공모에 지자체별 14개소가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 중 고창군이 최종 낙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이번에 선정된 ‘청년짓다’는 3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수학여행 오세요’ 고창군이 유구한 역사문화와 청정자연의 교육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선다.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초·중·고 1만2000여개의 학교에 “고창군은 국제기구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간직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대자연의 숨결은 물론, 인류가 이룩해온 문명의 위대함을 느끼기에 최고의 도시다”라는 심덕섭 군수의 초청 서한문을 발송했다.이에 더해 군은 이달부터 유네스코 관련 유료 관광지를 1개소 이상 방문하는 수학여행단과 현장체험학습단 등에 버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일 체류형농업창업 및 새내기농업 교육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3월부터 11월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새내기 농업인대상으로 기초적인 농업교육과 고창지역 이해를 돕는 소양교육 등을 실시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체류할 수 있는 30세대의 체류 공간과 교육관, 농기계 창고, 공동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제7기를 맞이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8년
고창군이 상반기 3387억원을 집행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강화한다. 5일 군은 장기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김철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3억원 이상 부서별 대규모 투자사업 및 기타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집행률 제고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규모 사업 관리 방안, 애로사항 청취 등 신속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
5일 고창군은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도내 군부 중 최고점을 얻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고창군은 2023년도 지방세 증감율과 징수율, 지방세 성실납세자 시상 운영, 마을세무사 운영, 지방세입 제도개선 과제 제출, 모바일 전자납부제도, 주민편의 납부제도운영 등 13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는 지난 4일 군지부 및 관내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헌혈행사는 김영일 전북본부장, 이미정 지부장, 관내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됐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우리의 소중한 이웃과 사랑과 생명을 나누자는 소망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한편, NH농협은 지난 2월 5일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각 시군지부가 릴레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