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트레블이 목표다." 전북현대 새로운 감독 조제 모라이스(53)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우승해서 전북과 K리그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과 2018년 전북의 경기를 모두 영상을 통해 봤고 최강희 감독의 ‘닥공’도 잘 알고 있다”며 “전북은 K리그에선 1강이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선 아직 1강이 아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강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의 보완할 점에 대해서는 “
전북현대가 새 역사를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의 인선을 마무리 했다. 2019년부터 전북현대를 이끌게 된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에 디마스 마르케스 코치(49세), 주앙 페드로 피지컬 코치(43세)가 팀에 합류한다. 또 잔류를 선택한 김상식 코치(42세)와 함께 안재석 코치(41세), 이광석 GK코치(43세)가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하게 된다. 디마스 마르케스 코치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럽 명문 벤피카, 유벤투스, 스포르팅 리스본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후 조세 모라이스와 함께 반슬리(잉글랜드), 카르파티(우크라이
전북현대가 경남의 핵심 미드필더 최영준(27세/181cm/76kg)을 영입했다. 30일 전북은 올 시즌 경남 돌풍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최영준을 영입하며 최고의 미드필더 진영을 완성했다. 올 시즌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한 최영준은 지난 2011년 경남FC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91경기에 출전 7골 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미드필더이다. 최영준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신형민, 손준호, 장윤호 등과 함께 내년 시즌 전북의 중원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올 시즌 K리그에서 경고누적으로 빠진
전북현대 이동국이 7일 오후 자신의 친목회 '이마발(이 생애 마지막 발악)' 회원들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유스 팀 영생고, 금산중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상식 코치를 비롯해 로페즈, 박원재, 이주용, 이재형 선수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해 이 날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경기 후에는 영생고에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동국은 "해마다 시즌 종료 후에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내 팀 전북의 유스 선수들과 함께 전주성에서 땀을 흘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
전북현대 유소년이 전라북도 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석권했다. 1일 열린 전라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북현대 유소년 U-18 영생고와 U-15 금산중이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18 전주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이리고와 만나 7대0 대승을 거둔 이후 기세를 몰아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전주공고를 상대로도 6대0 완승하며 전라북도 최강자에 올랐다. 특히 명세진은 해트트릭을 성공시켜 유소년 ‘닥공’을 실현 시키고 전승, 무실점 우승을 이뤄냈다. U-15 금산중은 준결승에서 9대1로 이평FC를 제압 한 후 이리동중과의
전북현대가 2019 시즌권을 판매한다. 전북은 오는 10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온라인은 인터파크, 현장구매는 초록이네(공식 기념품 샵)를 통해 시즌권 가입처를 운영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북현대 시즌권을 드릴 수 있는 특별한 판매도 실시한다. 구매 시 크리스마스 이전에 수령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 판매는 선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권종을 4일 오후 7시부터 9일까지 1,000명 선착순 판매한다. 2019 시즌권은 VIP석, 이벤트 존, 스카이석, W석, 싼타페석(구. 코나석), E/N석, N스탠딩 석으로 구분되며
전북현대 이용, 김진수, 김민재가 전주성심여고에 떴다. 이들은 28일 오전 11시 학교를 방문해 400여 명의 여고생 팬들을 만나 팬 미팅,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국가대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 선수들은 팬 미팅에서 학생들에게 프리허그 등 팬 서비스를 보일 때마다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현대 홈경기를 직관하고 구단SNS에 인증하는 ‘스쿨어택’ 이벤트에 성심여고 학생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전북현대의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고별전을 치른다. 14년간 전북현대를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이 오는 12월 2일 경남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전주성을 떠난다. 지난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부임 첫해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6, 2016년 두 번의 아시아 제패, 6번(2009, 2011, 2013, 2015, 2017, 2018)의 K리그 우승을 이끌며 전북현대를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특히 2009년 창단 첫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닥공’이라는 공격축구를 앞세워
전북현대 국가대표 이용 선수가 3일 오전 전북현대 어린이 축구교실 '그린스쿨'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용은 어린 아이들을 비롯해 함께 찾은 가족들과 기념 촬영 등을 하고 K리그 경기 홍보 홍보를 적극 펼쳤다 앞서 2일에는 전북현대 김진수와 최보경, 이승기와 이주용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기와 이주용은 전북대 앞에 위치한 '순정닭발'과 '도야생곱창갈비'를 찾아 팬들에게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주고 소맥을 타주는 등 팬 스킨십을 펼
전북현대가 최다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4일 오후 2시 울산현대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3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승강제 도입 후 직접 세운 최다승점(81점) 기록을 깨뜨린 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올 시즌 현재 198,180명의 입장관중을 기록하고 있어 1위인 FC서울(201,224명)을 뛰어 넘어 최다관중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함께 가졌다. 두 마리 토끼 사냥의 선봉에는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 시킨 호랑이 잡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나선다. 그 뒤를 로페
전북현대가 28일 수원삼성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20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이번 경기의 상대가 수원이기에 오히려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탈락의 아쉬움을 지운다는 각오다. 이번 전주성 복수전의 선봉은 단연 이동국이다. 지난 20일 경기까지 499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전 포항출신의 김기동(501경기)에 이어 필드 플레이어 선수 중에서는 두 번째(GK포함 4번째)로 K리그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떠난다. 22일 전북현대는 최강희 감독이 14년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최 감독과의 계약기간(2020년)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톈진 취안젠은 현재 팀의 강등위기를 극복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아시아 최고의 명장으로 증명된 최강희 감독을 팀의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특히 최강희 감독의 강점으로 꼽히는 과감한 공격 전술과 용병술 등 선수단 운용
전북현대 로페즈, 한교원 선수가 우승기념 '후원의 집' 특집을 맞아 16일 오후 군산 '양평해장국' 미룡점을 방문했다. 두 선수는 점심 시간을 맞아 방문한 손님들과 선수들 방문에 찾아 온 100여 명의 팬들에게 음식 서빙을 비롯해 사진 촬영, 사인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17일에는 김신욱, 장윤호, 송범근 선수가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에 위치한 후원의 집 '레전드 히어로즈'를 방문해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현대가 마련한 '2018 그린스쿨 컵 대회'가 13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열려 1,400여 명의 어린이 회원과 함께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전북 한교원, 이주용, 명준재, 박원재(33번), 정호영, 나성은 선수가 깜짝 방문하여 포토타임과 시상식을 진행하며 대회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현대가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축제를 연다. 전북은 13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그린스쿨 회원 1,400여 명이 참가하는‘2018 그린스쿨 컵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그린스쿨 컵 축구대회는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축구교실의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별 114개 팀이 참가해 6인제 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에는 황금패치가 유니폼에 부착되고 각 선수들은 우승 선물로 축구공을 받는다. 또 이날 대회에 함께 참석하는 가족들에게는
전북현대가 K리그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7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74점을 기록했다. 2위 경남(55점)과의 승점차는 18점. 전북은 나머지 6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경남이 전승으로 얻을 수 있는 승점이 73점에 그친다. 이동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 리그 우승과 함께 자신의 통산 300호 골을 기록하는 순간을 만들었다. 전북은 지난 2011년 이후 8시즌 동안 모두 5번을 우
전북현대가 미래의 전북현대를 이끌 축구 꿈나무를 발굴한다. 전북현대가 오는 28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U-12 육성반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전북은 테스트 선발에 앞서 5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유소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팩스와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다. 선발 대상은 7세(미취학)에서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현대 유소년 팀은 올해 2018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11세 팀 우승 등을 이
전북현대가 본격적인 K리그1 우승사냥에 돌입한다. 전북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강원FC를 불러들여 K리그1 3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2위 경남과의 승점 16점차로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 3경기를 승리하면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팀의 6번째 K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특히 지난 8월 15일 포항 원정 이후 단 한 번도 리그에서 패하지 않고 있는 전북은 이 기세를 몰아 정규 라운드 잔여 3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스플릿 라운드(5경기) 전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강원을 상대로 좋은 기
전북이 전남을 꺾고 스플릿 이전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승점 70점을 기록하며 이날 대구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2위 경남을 16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전북은 스플릿 이전 정규리그는 강원과 울산, 인천과 3경기를 남기고 있어 승점 9점을 추가한다면 79점이 된다. 스플릿 라운드가 팀별 5경기로 경남이 전승을 하더라도 15점을 더 얻는데 그쳐 전북과의 승점차(16점)를 뒤집을 수 없다. 만약 경남이 패
전북현대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3총사의 기운을 받는다. 전북은 1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8라운드를 치른다. 27라운드 경남원정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둔 전북은 리그 2연승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재, 장윤호, 송범근이 출전해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전방에는 멈출 줄 모르는 골 행진을 펼치며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