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이 구 코아백화점을 인수해 대형쇼핑몰을 개장했지만 완벽하지 않은 영업 준비와 집회 등으로 혼란을 빚었다. 특히 구 코아백화점 노조원들의 고용승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개장을 강행하면서 매장 입구에서는 불매 운동 집회가 개최되는 등 어수선했다. 23일 세이브존은 구 코아백화점을 인수해 리모델링한 후 이날부터 정식 개장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세이브존의 정식 오픈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곳곳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연출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실제 이날 찾은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은 노동자들의 시
롯데백화점에서 황사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황사가 날아오면 1차적으로 미세 황진의 유입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마스크로 간편하게 호흡기 내로 황사가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이니 물 또는 소금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항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 청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좋다.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다. 손 씻기는 황사뿐만 아니라 최근 극성을 부렸던 신종플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황사가 지난 이후에는 잊지 않고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로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건조한 실내공기를 바꾸어주도록 하는 것도 좋은
경기악화와 맞물려 기업 구조조정과 취업난으로 자영업을 선택하는 도내 자영업자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가량은 세금을 못낼 만큼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들 소상공인 중 대부분은 주변업체와의 경쟁심화와 원가상승, 대형업체 출현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아예 없거나, 100만 원 이하에 불과한 실정이다. 22일 도내 자영업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실태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도내 소상공인업체 수는 8만5,373개로 전국(227만3000여개)의 3.7%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자영업자 중 22%는 적자이거나 수
전북은행은 22일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용 장미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용 미니장미 300여 상자를 구입하여 영업점 및 본부부서 환경미화 등에 활용토록 했다. 전북은행 구매 담당자는 “미니장미 구입으로 화훼업계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니장미를 구입했다”고 말했다.전북은행은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나누고자 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독거노인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22일 삼례향토예술회관에서 완주군 학부모 교실 특강을 가졌다. 완주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 이 회장은 “자녀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며 “꿈을 갖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에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과 새만금관광개발 등 14개 계열사를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이 회장은 “샐러리맨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시작했지만 성공하겠다는 꿈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마침내 항공그룹 회장으로 성장했다”며 “자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오는 27일까지 ‘청정 전북 우수 축산브랜드 초대전’을 진행한다.이번 초대전은 구제역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일으키고 지역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 진행하게 된 것. ‘청정 전북 우수 축산브랜드 초대전’에 참여한 브랜드는 총체보리 한우, 단풍미인 한우, 참예우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더욱이 일반 상품은 30~40% 싸게 구매가 가능하며 일 별로는 최대 50% 까지 할인 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의 우수 축산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며 “최상의 한우를 부위별로 저렴한 가격
기아자동차가 매거진 형태의 2011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22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지속가능보고서는 ▲그 동안의 경영성과들이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창출된 경제적 가치의 배분과 흐름,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량 경량화, 고효율 엔진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각종 첨단 기술개발 등을 다양한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예산 실정 전국 ‘최하위’... 타 지역 유사행사와 14배 차이도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횟수가 거듭할수록 규모와 지역파급효과가 커지고 있지만 예산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22일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관련 예산은 지난해 14억8000만원에서 올해는 14억원으로 8000만원이 감소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엑스포의 아시아권 확대라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추진예산이 줄어든 것. 정부에서 한식 세계화를 중점 추진하고 전북도 역시 식품산업 육성을 10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이하 엑스포)가 발효식품 활성화와 전북 식품 활성화 매칭을 주제로 최근 일본에서 개최되는 ‘FOODEX JAPAN'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준비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한국음식관광축제‘와 병행해 진행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엑스포가 좀 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행사로 발전을 기대하며 현재 엑스포의 성과와 현실, 앞으로의 대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전주발효식품엑스포 8번 개최, 다양한 ‘성과’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엑스포가 오는 10월20일부
기아자동차가 대학생 국제 자원 활동가를 모집한다. 21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자원봉사,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워크캠프(Global Workcamp)’의 대한민국 대표 참가 대학생 53명을 선발한다.참가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대학원생이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기아차의 블로그 ‘펀키아(http://www.funkia.kr)’로 하면 된다.이에 기아차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자기소개
중소기업청이 ‘소기업CEO 명품 아카데미’를 개설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소기업 CEO 1,300명을 양성한다. 21일 중기청은 중소기업CEO의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해 명품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CEO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운영돼 왔으나 교육비용도 높은 편이고 교육기간도 다소 길어 소기업이나 창업CEO들은 상대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 중기청에서는 ‘09년도에 소기업CEO 전용교육과정을 개설하였고, 금년에는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춰 총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생물·식품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생물식품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3월초부터 참여기업 신청접수를 시작한 기술지원사업, 마케팅사업, 인력양성사업 등에 대한 2011년도 세부지원시책 설명과 정책자료 제공 및 개별기업과의 종합상담으로 진행된다. 또 ‘식품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방법”이란 주제로 WK마케팅그룹 김왕기 대표의 특별강연도 이루어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내용뿐만 아니라 개별기업에 대한 디자인
경기가 차츰 나아지면서 지난 달 도내 부도업체 수가 줄고, 일본 대지진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 타격도 우려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내놓은 지난 2월 중 도내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도내 신규부도업체 수는 6개로 전달 12개보다 6개나 줄었다. 서비스업 부도업체 수는 전달과 같았고, 제조업(6개→2개), 건설업은 1월 2개가 부도났으나 2월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이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상황이다. 같은 달 한국은행이 내놓은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 수(법인+개인사업자)는 99개로 전월보다
지난 해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전북은행이 주주들에 대한 이익배당금을 처음으로 전액 현금 배당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은행은 그동안 이익배당금을 현금보다는 주식으로 대체했으나,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250원씩 총 139억원을 현금으로 주기로 결정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8일 제 5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 재무제표, 정관변경, 이사선임 등 관련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은행은 이날 2010년도 당기순이익 613억원과 총자산 9조53억원을 확정했다. 또 당기순이익 613억원 중 351억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처음으로 ‘이익공유형 대출’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올해 투융자 복합금융지원사업이 대폭 확대·지원된다. 기존에도 투·융자복합지원 사업은 이뤄졌으나, 지원규모가 크지 않아 도내 기업들은 사실상 혜택을 보지 못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18일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익공유형 대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올해 ‘투융자 복합금융’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온 ‘투융자 복합금융사업’을 확대개편했으며, 지원규모는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215억원의 예산 으로 전문가 종합 진단 2500업체를 비롯해 경영 및 기술컨설팅 1000업체, 창업컨설팅 500업체 등을 위해 총 사업비의 55%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도내 컨설팅 수행실적은 76개 업체에 11억8760만원으로 실제 2톤 이하의 소형 로더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인 S공업은 디자인경영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두산인프
롯데백화점에서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사랑과 희망의 대바자’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일본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바자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잡화, 여성, 남성, 가정용품 등 대부분의 상품군이 참여해 한정·특보 상품전으로 진행된다”며 “행사장에 모금함을 비치하여 모인 고객 성금과 롯데그룹의 기부금을 바자 행사 종료 후 한국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농도 전북에 걸맞지 않게 턱없이 영세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본격화된다. 도내 영세한 식품기업에 대한 애로기술지원을 비롯해 지자체 등과 연계해 지역특화품목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7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식품기업은 1,200여개로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은 연간 2조원에 불과하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1조원은 도내 10대 기업이 , 나머지 가운데 4000억원은 30개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결국 1260여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8일 ‘전북 여성CEO 경영포럼’을 실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최명진 노무사(노무법인 정훈 공인노무사)가 2011 고용안정지원금제도, 개정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명시사항, 퇴직금중간정산 방법, 근로기준법위반사례 등을 ‘효율적 경영을 위한 노무관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유영미 전북지회장은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간과하기 쉬운 노무관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전문경영리더로서 올바른 경영관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롯데백화점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1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10일간 출산 장려 캠페인 ‘다둥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고객 대상 기존 Sale에 추가 Sale, 상품권, 사은품, 금액할인권 증정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사회 문제 중 최대로 화두 되는 저 출산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하고자 진행하는 출산 장려 캠페인 행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3인 이상 다자녀 고객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