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 전북에 걸맞지 않게 턱없이 영세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본격화된다. 도내 영세한 식품기업에 대한 애로기술지원을 비롯해 지자체 등과 연계해 지역특화품목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7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식품기업은 1,200여개로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은 연간 2조원에 불과하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1조원은 도내 10대 기업이 , 나머지 가운데 4000억원은 30개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결국 1260여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8일 ‘전북 여성CEO 경영포럼’을 실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최명진 노무사(노무법인 정훈 공인노무사)가 2011 고용안정지원금제도, 개정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명시사항, 퇴직금중간정산 방법, 근로기준법위반사례 등을 ‘효율적 경영을 위한 노무관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유영미 전북지회장은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간과하기 쉬운 노무관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전문경영리더로서 올바른 경영관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롯데백화점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1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10일간 출산 장려 캠페인 ‘다둥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고객 대상 기존 Sale에 추가 Sale, 상품권, 사은품, 금액할인권 증정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사회 문제 중 최대로 화두 되는 저 출산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하고자 진행하는 출산 장려 캠페인 행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3인 이상 다자녀 고객은 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경제 분야 수출입 감소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도내지역 유통업계의 일본산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화장품과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의 경우 수입 급감을 우려한 사재기 분위기까지 보이고 있다.17일 도내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이후 5일 동안 매출은 일본 제품인 SKⅡ 20~30%, 시세이도는 5~10% 급증했다. 대지진으로 인해 당분간 상품 생산과 수입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일본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또 원전 사고로 인해 제품에 방사능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
롯데백화점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1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기존의 전단 광고를 축소해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은 기존 DM(Direct Mail) 고객대상으로만 제공했으나 이제부터는 누구나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을 접속해 E-전단을 클릭해 감사품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기존 DM은 5만원 이상 구매에서 E-전단은 2만원으로 증정 금액대를 하향 조정 해야한다. 또 모바일을 활용한 LMS(Long Messge Service) 마케팅도 진행할 계
장바구니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뿐 아니라 유가, 가스비 등 세금까지 오르다 보니 서민 가구들은 매달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최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1년 2월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지난달보다는 0.8%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 오름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7%나 올랐으며 지난달에 비해서도 1.3% 올랐다. 이 같은 물가 폭등에 서민들의 고충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름값과 LPG가격은 20
도내 기업인 (주)동해금속 서동해 대표이사(60)가 16일 열린 제 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주최로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서 대표는 기업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 및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모범상공인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대표는 전북 완주의 동해금속(주) 비롯하여 경주, 아산, 서산 등 각지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설립, 30여년을 자동차 부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2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0.36%로 전월에 비해 0.12%p 하락했다.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이 26억 원에서 7억5000만원으로, 서비스업이 34억 원에서 30억1000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고, 제조업은 7억8000만원에서 9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가 0.65%에서 0.36%로, 익산이 0.65%에서 0.45%로 하락했고 군산이 0.03%에서 0.49%로 상승했다.또한
2월 도내 실업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전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악화에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 건설업계 수주난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불과 몇 개월 만에 실업률이 급상승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할 대목이다. 16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북지역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실업률은 작년 같은 달 2.9%에서 4.2%로 1.3%p나 올랐다. 지난 해 최저치였던 11월 에 1.7%였던 것에 비하면 불과 3개월 만에 무려 2.5%p나 상승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1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일년간 전북은행장을 맡으면서 지역경제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취약하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하게 됐다”며 “지역에서의 전북에서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지 다시금 알게 되면서, 전북은행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보다 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김 행장은 이날 지나친 외형확대에 대한 우려감을 의식하며 “일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조원 이상의 자산이 증가했지만, 그만큼의 리스크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6일 최근 일본 강진의 영향으로 수출입 거래가 일시 중단 또는 지연돼 자금사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만 해소를 위해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 특별운전자금은 지역 내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이내 해당액을 저리(연리 1.5%)로 지원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주파티마신협에서 실용교양교실을 운영한다.16일 전주파티마신협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2시 신 도청 앞 파티마 신협 9층 강당에서 실용교양교실을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재테크, 문학 치료 등의 교양강의와 가요 교실, 레크리에이션 등의 실용 강좌들로 구성돼 있다.유병환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항상 조합원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최대 만족을 드리는 일등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은숙기자 myiope@
전북대TIC가 17일 잡 코리아 창업자이자 (주)조은시스템, 조은세이프 회장 ,(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총재를 역임한 김승남 회장을 초청해 ‘열정을 즐겨라’ 라는 주제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김승남 회장의 ‘감사’와 ‘겸손’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북대TIC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김 회장의 인생을 통해 열정의 바탕은 인간의 마음과 태도, 그리고 감사와 겸손, 헌신, 차별화된 지식과 무엇보다도 네트워크의 힘이 라는 것을 전
최근 일본 원전사고 및 봄철 황사를 대비해 외출 시 피부 노출을 줄이는 보호용품과 세정세제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16일 도내 약국 및 편의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마스크 판매가 10~20% 증가했다. 황사 예방과 공기 중의 감염 등을 막기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마스크 이 외에도 손 세정제 및 세정 제품의 매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날 롯데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손 세정제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48%, 지난해 보다 18% 늘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올 봄 유행할 트렌치 코트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지만 시즌마다 새로운 경향을 선보인다. 특히 올 봄엔 파스텔 톤부터 네온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이 인기다. 소재는 봄을 떠올리듯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대세다. 특히 트렌치코트를 고를 때는 벨트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허리가 다소 굵다면 벨트 없이 허리가 날씬해 보이도록 다트가 들어간 옷을 선택하고 벨트가 있는 트렌치코트는 입었을 때 벨트의 위치가 실제 허리보다 약간 위에 있으면 허리가 가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보일 수 있다.
‘전주저축은행이 길을 잃었다’. 검찰이 모기업인 부산저축은행을 비롯 계열사인 전주저축은행에 대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자체 경영정상화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15일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전주저축은행 임직원들은 한 가닥 희망을 걸었던 분리매각을 통한 자체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 망연자실한 분위기였다. 전주저축은행에 따르면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당대출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모기업과 연계된 대출규모는 1,7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을 우선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총 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6일 오전 7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경제포럼을 실시한다.회원 320명이 참석하는 이번 경제포럼은 삼성경제연구소 이동훈 수석연구원이 초청강사로 나선 가운데 소셜미디어 시대 기업의 신소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주상의는 사회지도층의 경제?경영 마인드 함양과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포럼을 열고 있다./김은숙 기자myiope@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근로자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이 행복해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된 것.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시행 및 홍보,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단
플랫슈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 봄에도 최고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1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벼운 플랫 슈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플랫 슈즈는 굽이 2㎝ 미만의 낮은 신발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며 “색상도 다양하며 앞 코 부분에 화려한 장식이 들어가 화사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어 많은 여성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NH참예우는 15일 ‘참예우 장학생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동민 학생에게 상장 및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재원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롯데백화점(7개점)에서 ‘참예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NH 참예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3월~5월까지 매월 1명씩 선발하여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예우 장학생선발은 최근 구제역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예우 농가를 독려하고 사기를 높임으로서 브랜드참여 및 생산성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