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슈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 봄에도 최고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1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벼운 플랫 슈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플랫 슈즈는 굽이 2㎝ 미만의 낮은 신발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며 “색상도 다양하며 앞 코 부분에 화려한 장식이 들어가 화사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어 많은 여성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NH참예우는 15일 ‘참예우 장학생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동민 학생에게 상장 및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재원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롯데백화점(7개점)에서 ‘참예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NH 참예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3월~5월까지 매월 1명씩 선발하여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예우 장학생선발은 최근 구제역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예우 농가를 독려하고 사기를 높임으로서 브랜드참여 및 생산성을 높이기
대형쇼핑몰인 노벨리나에 이어 세이브존까지 잇따라 개점하면서 도내 대형 유통가를 외지업체가 장악,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에 이어 외지업체의 대형쇼핑몰까지 속속 들어서면서 지역자금 유출 등 부작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 존 전주점은 리 모델링해 16일 가 개점(정식 오픈준비가 안되어 있어 임시 오픈해 영업 방식)에 들어간다.세이브 존은 총 2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주요 고객층을 20~50대로 타깃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은 스포츠 잡화 매장을 비롯해 영 캐주얼, 숙녀 캐주얼,
일본 대지진 사태로 도내 대일 수출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대일본의 주요 수출품목인 정밀화학원료,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등 핵심부품 수급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내놓은 ‘일본 지진이 전북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해 기준 도내 수출 6위, 수입 3위의 주요 무역대상국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내 수요가 급감하고 주요 산업시설 파괴 및 도로·항만 등 물류체계의 붕괴로 대일 수출액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
한국은행 전북본부 이은모(55)신임 본부장은 14일 최근 논란이 된 지역본부 화폐수급 업무 광역권 통합 문제와 관련 “집중화·효율성 측면에서 나온 개편안으로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불가피한 사안”이라며 사실상 철회 가능성을 일축, 지역경제계 안팎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지난 10년간 화폐수급량은 3분의 1수준으로 줄었고, 앞으로 더욱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화폐수급업무가 통폐합되더라고 좀 더 편리한 데로 가면 되고, 통폐합 철회 문제에 관해서는 본부장 권한 밖의 일로
중소기업청은 14일 ‘일본 대지진 관련 중소기업지원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기청에 따르면 11개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수출중소기업의 피해상황과 일본무역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중기청 김영태 국제협력과장은 “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가장 큰 동북지역으로의 우리나라 수출은 재작년 261억엔으로 동북지역 전체 수입액의 2.4%에 불과해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지진의 피해가 커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현황을
1월 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로 전환된 반면 여신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전북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비은행기관의 수신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예금은행 수신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로(2010. 12월 -1,006억원 → 1월 +2,029억원)돌아섰다. 요구불예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여유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저축성예금도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정기예금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상호저축은행 수신은 일부 저축은행의 부실로 신인도가 저하되면서 감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2011년 유행 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몸매를 드러내는 ‘슬림핏’과 ‘파워숄더 재킷’등 강한 이미지의 여성복이 유행했던 2009년과 달리 2010년, 올해는 ‘플라워 디테일’ ‘내추럴 시크(Natural chic)’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특히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 블라우스, 화려한 컬러의 데님, 주름이 풍성한 원피스 등이 인기다. 장식을 최소화한 단조로운 스타일 대신 화려한 패턴과 컬러, 플라워 디테일은 의상 분위기를 더욱 여성스럽고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터프하고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라이더
고창농협과 무주농협은 14일 ‘2010년도 농협 선정한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농협은 품목별로 생산자조직을 결성 공선 출하회를 육성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1일 4회 이상 순회 수집했다.또 무주농협은 유통형 전문 생산조직인 사과, 복숭아, 천마, 감자 공선 출하회를 통해 조합 전속출하 및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실시하여 상품성 향상 및 출하처에 대한 가격 교섭력을 제고하여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유통개혁대상은 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을 혁신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
도내 여행업계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여행 상품 환불 조치를 겪으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14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일본 여행을 준비한 여행객 대부분이 여행 상품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지진이 일어난 일본 동북부 지역을 제외한 오사카 지역 등 피해가 없는 지역까지 기피하는 현상을 보여 한 동안 여행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내 유명 여행사 Y업체(전주시 서신동)의 경우 전체 여행상품 중 일본 상품이 70% 이상을 차지했지만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여행 상품군의 환불 요구가 잇따라
전북농협은 14일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학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은 다문화여성대학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농협이 한글 지원 강사가 필요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2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과정을 전주대와 실시한다.이번 과정은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과정 수료 후 한글강사 자격을 부여하는
오는 19일 취임한 지 꼭 일년을 맞는 김 한 행장을 만나기 위해 은행장 집무실이 위치한 8층을 찾았다. 누가봐도 확연히 달라진 8층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확’ 트였고, 소통과 친화의 공간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 행장은 행장실이 아닌 복도에 놓인 테이블에서 3명의 직원들과 회의를 하다가 기자를 맞이 했다. 그리고 시작된 그와의 일년여만의 인터뷰. 김 행장의 첫 마디는 “일년간 행장을 맡으면서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도 열악한 지역상황을 몸소 경험하며 전북은행의 역할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었다. “행장으로 부임할 당
연초부터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도내 직장인들이 대학가 식당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일반 음식점에 비해 대학로에 있는 인근 식당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13일 대학가 주변 식당 상인들에 따르면 직장인 손님이 올 초에 비해 20~30% 늘어났다.최근 일반 식당들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메뉴를 1000~2000원 가량 인상했다. 일반 식당의 점심 한 끼 해결 비용은 7000~8000원. 그러나 대학 식당가에서는 보통 4000~5000원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한 달에 20일 이상 점심을 매식
금융감독원이 은행권과 공동으로 전·월세자금애로 상담센터를 가동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애로상담센터는 도내 전북은행을 비롯 은행들이 취급하고 있는 전·월세자금 대출 등에 대해 안내한다.이 외에도 은행권에서 취급중인 전·월세 자금 대출의 종류별 융자 자격요건, 대출 한도 등에 안내하고 대출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애로도 상담할 수 있다. 특히 국민주택기금 재원대출, 주택금융공사 보증대출 등 기타 은행 자체 전·월세 자금대출 등이 주요 상담 내용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전·월세자금애로 상담센터는 전·월세 자금 대출에 대한
전북은행은 14일 이날부터 자체개발한 지방재정 전자지출시스템이 ‘e-세출시스템’을 전북도와 전주시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e-세출시스템’은 자치단체와 전북은행간 전산망을 연결하여 재정업무의 전자지출을 가능토록 개발한 시스템으로 인터넷뱅킹과 같이 지출담당 공무원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e-세출시스템의 도입으로 지방재정 지출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지급명령서를 수기 작성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며 “이 시스템 가동으로 모든 지출업무를 전자적으로
농협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는 11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승인’과 ‘2011년 사업계획’, 우수조직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되었으며 오세혁 강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 고향주부모임 신임 회장에 남영숙 회장(익산시). 수석부회장에 이향순(정읍), 부회장에 정명숙(전주완주)씨가 선출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희숙 회장은 “단체의 성장을 위한 회원확대와 자립강화를 위한 일들을 펼쳐 많은 도시주부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단체, 회원
전북농협이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수리 무료 순회봉사를 실시한다.1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수군에서 농기계 수리 순회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봉사는 13개 시ㆍ군 지역농협에서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국제, 대동, 동양, LS, 아세아 등), 지역 본부 등 총 70여명이 합동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전북농협 농기계부품센터 손보성 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순회봉사가 필요한 지역은 순회봉사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농업인에 대한 봉사를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새봄 미각 신선 식품 특집전’을 진행한다.1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이번 특집전에서는 봄 동, 냉이, 돈나물, 섬초 등 봄나물과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 봄에 많이 잡히는 해산물인 생합, 모시조개, 생굴, 꼬막 등도 판매하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보름이상 빠르게 봄 신상품이 조기에 입점 되어 벌써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겨우내 묵은 음식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는 나물이나 과일을 구매하는 주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도내 열악한 벤처업계가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 비상하고 있다. 지역 벤처업계 스스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을 위란 100대 선도멘토 기업 선정에 나서는 한편 벤처기업간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돌입했다.10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는 최근 새롭게 선임된 제 3대 양경식 회장 체제를 맞아 지역벤처산업 성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에 나섰다.지난 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도내 중소벤처업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주)아이티피, (주)에스피엠 대표를 맡고 있는 양 회장은 11일 취임식을 갖고, 향후 도내 중소
지역 상공인들이 방송통신위원회 전주전파관리소 폐지 논의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전주상공회의소는 10일 성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사무소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전주전파관리소를 폐지하고 광주전파관리소에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상공인들은 “디지털전환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12년말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와 함께 디지털방송이 전면 실시되는 상황 속에서 전주전파관리소 기능의 확대도 아닌, 폐지는 시대를 역행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