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방사능 예방 상품이 인기다.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醯8?잡화 매장에서 방사능을 이길 수 있는 우비, 우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우비, 우산, 장화 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결혼 시즌을 맞아 웨딩 업체를 이용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결제 방법 등 수수료 문제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또 계약금 문제로 인한 환불 문제도 환급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명확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20일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지회에 따르면 올해 웨딩 업체에 따른 소비자 불만 접수 사례는 총 17건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결혼식이 많아지는 3월에만 5건의 사례가 접수돼 4, 5월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4월에 예식을 올린 최 모(3
이스타항공이 보광 훼미리마트와 손 잡고 항공편 이용고객에게 도시락을 제공한다.2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기내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기내에서 훼미리마트 유부초밥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5일 이스타항공 인천-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ZE215편 탑승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유부초밥 도시락은 이벤트 기간 중 215편 발권을 완료한 탑승권 소지 고객에게 김포공항 이스타항공 발권카운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다.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이
전북은행의 수도권 공략이 예사롭지 않다. 여·수신액 모두 급증세를 보이면서 서울권을 상대로 한 공격적 금융마케팅이 일단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전북은행은 최근 서초지점 개설과 함께 서울권에 4개 지점을 개설·운영 중이다. 광주은행(6개)에 이어 지방은행 중에는 두 번째로 많다. 자산규모가 훨씬 큰 부산·대구은행도 3개에 불과하다. 그만큼 전북은행은 적극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15일 현재 전북은행 총 86개 영업점에서 올린 수신고는 총 7조7,000억 원. 이 중 서울권 4개 지점의 실적은 무려 1
전주상공회의소는 20일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번순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을 초청,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기업의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번순 위원은 “2010년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일본 대지진과 중동사태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원화의 두드러진 강세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부실사태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눈감아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전주저축은행의 모기업인 부산저축은행 등 8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는 결국 금감원이 부실저축은행의 실태를 공개하지 않고 ‘쉬쉬’ 한데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20일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 내놓은 ‘저축은행 부실규명을 위한 청문회’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예금보호공사가 제출한 8개 저축은행 재무건전성은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8개 저축은행 중 도내 전주저축은행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무제표 수준을 보였으나, PF(부동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1일 경제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11년 경제전망’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한은 전북본부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10분까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한은 조사국 물가분석팀 김동휘 과장의 설명으로 이뤄지며, 주요국의 여건과 글로벌 상품금융시장 등 대외여건과 재정정책과 물가, 고용대책 건설업구조조정, 주택가격 등 국내여건과 성장, 고용, 물가, 경상수지 등의 경제전망 등의 주요 내용이다./김은숙 기자myiope@
지난 해 도내 혼인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반면 이혼률은 낮아졌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혼인건 수는 1만525건으로 2009년(9,605건)보다 9.6%(920건)가량 증가했다. 도내 혼인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전국평균증가율(5.3%)보다 4.3% 정도 높았다.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2.4%)이며, 강원(3.5%)과 충남(3.8%), 전남(4.1%), 인천(4.6%), 대구(4.9%), 대전(5.2%) 등도 평균 증가율보다 낮은 것으로
지난 해 수출 100억 달러 돌파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도내 무역업계는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과 원자재 수급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익산니트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 사공 일 무역협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중소무역업체들은 수출현장에서 느끼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금융지원문제가 아닌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우신산업 국중하 대표는 “고학력을 가진 R&D직원들이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에서의 근무를 꺼려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사공 회장은 “산
“일회성에 그치는 정책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지원정책을 펼쳐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날 전북을 찾은 한국무역협회 사공 일 회장은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부러 익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평소 신념인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공 회장은 “젊은 근로자들에게 산업단지의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이제 산업단지는 생활의 터전, 문화의 터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산업단지 이미지를 바꾸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특히 “이번 간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1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느 정도일까‘를 주제로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조를 편성하여 휠체어 이동체험, 시각 장애인 이동 체험 등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이순옥 사원은 “장애인들이 느끼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을 아끼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올 봄 정기세일 매출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1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4월 프리미엄세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9.8% 신장했다.세일 기간 동안 가장 매출이 오른 상품군은 건강·주류 상품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28.6% 상승폭을 보였다. 또 봄에 가장 강세를 보이는 아웃도어(22%)는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장신·잡화(16.8%), 여성 진캐쥬얼(14.6%) 순으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구두·피혁 상품이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차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신개념 프리미엄 중소형 세단 ‘K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중국 상해에서 ‘2011 상하이모터쇼(2011 Auto Shanghai)’에서 전 세계 언론인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2’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K2’는 기아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중소형 세단으로, 동급 경쟁차종 대비 한 차원 앞선 상품성과 동력성능,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신개념 프리미엄 소형세단이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아자동차 이형근 부회
"지역민에게 행복한 만남을 주선하는 따뜻한 역, 친근하고 소통하는 역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신임 강중현(44) 한국철도공사 전주관리역장은 "전주역을 관통하는 전라선 KTX 단선 전철이 오는 9월말 우선 개통되고 두 달 후인 11월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도민들의 철도 이용 서비스가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전라선 KTX 전철 개통에 맞춰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음식, 체험관광 상품 등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전주역을 관통하는 KTX 단선전철이 오는 9월말 우선 개통된다. 또 2개월 후인 11월말에는 익산-신리간 전 구간이 복선 전철로 완전 개통된다. 11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역에 따르면 국내 최초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전라선 BTL사업이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07년 11월 565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했다. 복선전철화에 따른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추진중인 전라선 BTL사업은 9.66km에 달하는 교량 46개소를 비롯, 터널 6개소, 토공 22.7km, 정거장 5개를 건설하게 된다. 현재 노반공사를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COEX(코엑스) 1층 A Holl(홀)에 마련된 '2011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장. 지난13일부터 시작된 엑스포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자 마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인산 인해를 이뤘다. 코엑스 1층 1만368㎡(3141평)에 세워진 각 부스마다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알리는 홍보물을 내걸고 제품 설명에 여념이 없었다. 3차원 영상을 구현하는 3D TV가 대세라고 강조하듯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즐비했다. 삼성과 엘지는 극장을
전북개발공사는 13일 조달청을 통해 추정금액 530억원 규모의 전주완주혁신도시(A-14BL)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고 밝혔다. 총 615세대를 건립하는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은 사전심사결과 적격자로서 현장설명에 참가하고 시공분야 및 설계분야 면허를 등록한 업체로 제한했다. 특히 사전심사 신청자격은 건축(토목건축)공사업 등록자로 입찰공고일 현재 건축공사분야 시공능력 공시액이 371억6250만2000원 이상인 자로 한정했다. 실시설계적격자는 설계점수 55%와 가격점수 45%인 가중치기준 방식을 적용했다. 지역업체
국내 토목 건축업 1호 면호를 소지한 삼부토건이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접수함에 따라 건설업계의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도내에서 삼부토건이 주관사로 공사에 착수한 새만금 방수제 만경 3공구 공사와 김제 청도지구 중 규모 농촌 용수사업 추진에도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평액 34위를 기록한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삼부토건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파산4부)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삼부토건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과다한 지급보증에 따른
전국 최초로 여성 폐기물 공제조합 지부장겸 건설자원협회 지회장이 탄생했다.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는 지난 8일 전주 코아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제6대 건설폐기물공제조합 전북지부장겸 한국건설자원협회 전북지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영환 환경보전과장을 비롯해 전주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 건설폐기물 공제조합이사장, 한국건설자원협회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송 대표는 전국최초의 여성 지부장겸 지회장으로서 탁월한 추진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송 대표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 순환골재를 생산 2차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공매 물건이 쏟아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사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자자산입찰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고창 선운프라자 아파트(84.981㎡) 16채를 각각 1억3900만원에 매각한다. 이는 감정가 1억5500만원 대비 90%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캠코 공매는 매주 실시되므로 유찰 시 최초입찰가격의 10%씩 매각예정가격이 떨어진다. 이외에도 감정가 2500만원인 완주군 용진면 대영아파트(3만3750㎡)는 2200만원에 진행된다. 지난해